유아기에 많은 질병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02-04-19 20:00:18

운동능력은 아기가 스스로 노력하여 익히게 됩니다.


유아기의 질환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흔히 많이 걸리게 되는 것은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증과 설사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각종 전염성 질병과 기타 눈병, 피부병 등이 많습니다. 그리고 병은 아니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와 약물중독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유아기 사망원인의 첫째는 사고사이며 사망에까지 이르지 않는다 하더라도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유아기에는 무엇보다도 항상 사고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아기 질병의 특성

유아기는 가장 병에 걸리기 쉬운 때입니다. 아기는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면역항체가 소실되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2살에 이르기까지 감기 등의 감염성 질병에 가장 걸리기 쉬우며 발육을 하고 있는 단계이므로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하여 몸의 조정능력이 미숙하고 마음의 잘달도 미숙한 탓 등 발육이 왕성한데 비해 심신이 모두 약한 상태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2살이 지나서부터는 병을 앓으면서 면역을 얻게 되므로 병에 걸리는 횟수가 적어집니다.

병세의 진행이 빠름

아기들이 병에 걸렸을 때는 병세의 경과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급속히 중증으로 되기가 쉽습니다. 반면 치료에 의한 증세호전도 빠릅니다.

일반적으로 아기들이 질병에 걸렸을때 만성화 되는 경우는 적고 빠른 결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아기의 질병은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항상 유의하고 있어야 합니다.

병에 걸리면 전신에 반응이 나타납니다.

어른은 감기에 걸렸다 하더라도 코감기 등 부분적인 증상으로 그치는 것이 보통이나 아기들은 열이나고 설사와 구토를 함께 하며 기분이 안좋다든지 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중이염 등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질병후의 심리적인 영향과 대책

아기가 아프다고 응석을 다 받아주게 되면 어리광쟁이가 되어 아기의 습관형성에 좋지 않은 결과가 오게 되므로 과잉보호가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병을 앓고난 후에 퇘행현상이 나타나는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지금까지는 걸었는데 걸을 수 없게 된다든지 배변의 자립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때에는 아기의 불안감을 제거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頻尿) 등 몸에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와 이상한 습관과 행동, 정신장애를 일으키는 수가 있는데 이는 정신건강의 문제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아기를 둘러산 가정환경, 특히 아기를 돌보는 엄마 또는 엄마를 대신 역할해 주는 사람에게 원인이 있습니다.

심한 욕구불만이나 심리적 불안상태에 있게 되면 이것을 피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신체적 혹은 정신적 반응을 나나내게 되는 것입니다.

신체에 이상이 없는데 구토를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유아기에는 구토를 하기 쉬운데 특히 싫어하는 것을 강제로 먹인다든지 정신적인 불안이 심할때는 다른 신체의 이상이 없는데도 이것이 원인이 되어 토하게 됩니다. 이외 복통과 두통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 원인을 제거해 주면 말끔히 낫습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누는 경우

대부분의 아기는 3살쯤 되면 오줌을 가릴 수 있는데 질병으로 인한 원인이 없는데도 밤에 오줌을 싸는 것은 배뇨 조절 장애 또는 미발달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낮에도 오줌을 못가리는 것은 심리적인 불안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동생이 태어났을 때 엄마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기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또는 오줌을 제대로 가릴 만큼 성숙하지 못했을 때 너무 성급하게 대소변 가리기를 요구하면 무의식적인 반항으로 오줌을 싸는 경우도 있습니다. 똥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도 오즘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와 같다고 생각되고 아기가 불안하게 생각하는 원인을 찾아내 해소시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오줌을 자주 누는 경우

심리적 불안의 표현으로 5~10분 마다 소변을 누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2~3살 아기때 엄마의 주의를 끌 수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더러는 배변의 훈련이 너무 심해서 생기는 수도 있는데 이는 병적인 것은 아니며 놀이에 열중할 때나 밤중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른 아기들과 어울려 놀이를 한다든지 어떤일에 열중하게 되면 자연히 없어지게 됩니다.

심한 불면, 밤에 깨서 울든가 울면서 걸어다니는 경우

낯선 여행, 그밖의 낮에 흥분한 일 등으로 인하여 밤에 자다 깨서 우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벌떡 일어나 서서 우는 경우도 있고, 울면서 걸어다니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잠을 깨어서는 기억을 못합니다.

한 순간 잠결에서 한 어리둥절한 행동으로 유아기의 수면현상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하고 계속될 경우에는 간질의 증세와 비교하여 증상판단이 필요합니다.

대대의 원인이 낮동안의 흥분과 심리적 불안과 관계가 있으므로 아기의 낮생활의 리듬을 찾아 준다든지 평온하도록 해주고 재미있는 놀이와 운동으로 하루의 일과를 원만히 지내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히스테리

마음속에 억압되어 있는 여러가지 심리적인 감정, 갈등을 모양을 바꾸어 신체증상으로 전환하여 나타냄을 말합니다. 아기들에게 많은 증상은 갑자기 걸을 수 없다든가 여러가지 운동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든지, 가븐호흡, 두통, 지각(知覺) 이상 등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증상이 나타나는 형태가 두드러지게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간질과 비슷한 경련을 일으키는 수도 있는데 다른점은 그 뒤에 물어보면 확실히 알고 있는것, 넘어질때도 상처를 입지 않고 능숙하게 넘어지는것 등입니다.

일반적으로 그 발작증상을 일으키는데 따라 본인이 뭔가 이익되는 것을 얻으려고 생각하는 경우에 나타나는데 아기들은 자기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든지 싫어하는 것으로 부터 벗어나려고 할 때 나타납니다.

또한 증상은 다른 사람이 볼때에만 나타나고 고통의 호소와 증상표현이 과장되어 얼핏 보아 연기적인 것이 특징으로서 다른사람이 보지 않으면 자연히 증상이 없어집니다.

이런 증상을 나타내는 아기에게는 성격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공상적이고 감정이 고르지 못하고 선악의 구별이 확실한 것입니다. 대개는 가정과 집단생활 속에서의 심리적 불안을 나타낼 수 있는 아기들 중에서 이런증상이 많이 나타나므로 엄마들이 가정에서의 좋은 환경조성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부모의 태도로는-

첫째, 과잉보호로 아기에 대한 심한 간섭과 애정인데 이로 인하여 아기는 자발적 의지와 극기심 발달이 저해되는 경우 입니다.

둘째, 보호부족으로 부모가 아기에 대한 무관심과 부모와의 접촉기회가 적어 아기는 자기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줄 알고 불안을 느끼고 활발한 감정발달에 심한 저해를 받는 경우입니다.

셋째, 거부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너무 냉담한 경우입니다. 아기는 자기요구가 너무나 무시되고 방해를 받을 때 아주 불안하게 생각합니다. 아기의 출생을 반가워 하지 않는 가정, 필요 이상으로 심하게 예의범절을 강요하는 가정에서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부모끼리 불화를 일으키는 것을 자주 보게 될 때와 편견을 가지고 어느 아이만을 특히 좋아한다거나 싫어하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