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란 무엇인가?





"김석주씨는 일에 지쳐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도 그날 그가 다 하지 못하고 남겨놓은 일을 생각합니다. 아내와 관계를 가지려고 할 때에도 그는 여전히 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일 해야 할 일이 또 생각이 납니다. 갑자기 그는 Bal기가 되지 않는 것을 느낍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모른 채 김석주씨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느낍니다. 그는 다음날 전날을 만회하려고 더욱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할수록 더 힘든 상황이 됩니다. 결국 점차로 김석주씨는 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을 피하게 됩니다."

혹시 당신은 오늘 집으로 오는 길에 만원 버스에서 시달리다 소매치기까지 당하시지는 않으셨습니까?. 반드시 내일까지 해야 되는 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지금 인터넷을 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요?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마음을 졸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당신의 딸이나 아들이 이제 초등학교를 들어가는데 학교에서 잘 지낼지 걱정을 하고 계신 것은 아닙니까?

크던 작던 혹은 기쁜 일이건 슬픈 일이건 모든 당신의 주변 일들은 당신의 몸과 마음에 무언가를 일으킵니다. 비록 당신이 그것을 보거나 듣거나 만질 수는 없지만 분명히 당신은 무언가를 느낍니다. 불안하거나 지치거나 기분이 가라앉거나 혹은 잠이 안 올 수도 있고 두통이 날수도 있으며 목이 뻣뻣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바로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이건 나에게 스트레스!"라고 생각되는 바로 그것입니다. 굳이 정의를 하자면 "지금 자기에게 닥친 일이 자기가 감당하기에 힘들다고 느낄 때 일어나는 몸과 마음의 반응" 입니다. 아주 옛날 우리의 선조들이 수렵생활을 할 때 이런 반응들은 아주 중요한 것들이었습니다. 적과 싸울 때나 육식 동물들로부터 도망을 쳐야 할 때와 같이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는 이러한 반응은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었습니다. 살기 위해서 긴장이 되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팔과 다리에 피를 많이 보내기 위해서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이지요. 그러나 생명에 위협을 항상 느끼며 살 필요가 없는 현대사회에서는 한때 살기 위해서 필수적이었던 이런 능력이 사람들의 주된 사망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신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스트레스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자신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만Sung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나중에는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깨져 몸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신경성 위장병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은 아주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신이 어떤 일에 얼마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은 마음의 고통뿐만 아니라 몸의 고통도 치료할 수 있는 첫번째 관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