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서 뺀다

다이어트란 흔히 '굶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오히려 열심히 먹어 체력을 키우고 그 체력을 바탕으로 하여 살을 빼는 것이다. 사람은 먹지 않으면 살아 갈 수가 없다.

또한 먹는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즐거움이기도 하다. 따라서 다이어트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첫 번째가 살을 뺄 수 있도록 제대로 먹는 것과 둘째 적당한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다.


제대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 중 실패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다이어트=먹는 양 줄이기'라고 생각하여 무조건 저칼로리의 음식과 소량의 음식을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식사량은 줄었지만 간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들은 부족되기 쉽고 칼로리 섭취도 오히려 높은 결과를 낳게 될 뿐 아니라 영양의 균형이 깨어져 여러 가지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우선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체력과 기력이 쇠하여 어떠한 일에든 집중력 이 없어지고 생각나는 것은 오로지 먹는 생각 뿐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고 결국은 살을 빼야 한다는 당초의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실패하게 된다.

또한 증세가 더 심해지면 빈혈이 생길 수도 있고 기타 거식증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사람은 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를 해야지 단기적으로 살을 뺀다는 생각으로 몸에 무리를 주는 어리

석은 행동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이어트의 포인트는 균형있는 식사에 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먹는 균형있는 식사가 다이어트의 성공을 좌우한다. 균형있는 식사란 영양이 어느 한 쪽에 편중되어 있는 것이 아닌 고르게 이루어진 식사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사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한 식사는 포만감을 느끼기 보다는 과식을 초래하기 쉽다. 반대로 균형있는 식사를 할수록 식사량은 줄어 든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지방세포크기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데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무기질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하루에 필요한 열량은 1천5백 칼로리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의하면 보통 20~49세의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열량은 2천5백 칼로리이고 여자는 2천 칼로리이다.

이때 하루에 필요한 열량이란 하루 동안의 먹는 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표준체중을 기준으로 하여 활동에 필요한 열량이다. 이러한 열량의 필요량을 무리없이 다이어트중에 실행하려면 남자는 2천 칼로리, 여자는 1천5백 칼로리
정도를 먹어야 적당하다. 하루에 1천5백 칼로리를 먹으려면 하루 세 번의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면서 한 끼에 밥 ⅔공기, 생선이나 고기 한 토막, 김치나 채소 반찬 2~3가지를 먹고 간식으로 우유 1컵, 사과 1개를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그렇게 하면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도 견딜 수가 있어 실천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비만인 사람들의 경우 하루 성인의 권장량 이상의 많은 양을 먹고 있었으므로 부족하다고 느끼기 쉽다. 만약 하루에 그정도 먹는 것으로 못견딜 정도라면 지금까지 먹던 양을 점진적으로 조금씩 줄여 가야 한다.
다시 한 번 되풀이하여 말하지만 단기간에 살을 빼겠다는 욕심으로 음식의 양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금물이다. 다이어트는 장기간동안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조금씩 음식의 양을 목표치가 될 때까지만 줄일 것과 그 이상 무리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상기하기 바란다.

이런 음식을 먹자

살코기·흰살(생선)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고단백인 식품인 동물성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살 찐 사람에게 좋다.
껍질을 벗겨낸 닭고기의 흰살 부분과(돼지고기나 쇠고기보다 칼로리 면에서 낮기때문에 좋으며,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조리할 때 기름기는 떼어버리고 살코기만을 먹는다),조기, 대구, 가자미 등의

흰살생선 등이 좋고, 고등어, 꽁치, 송어 같은 붉은살 생선은 지방이 많으므로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

김·미역(해조류)
식사의 양을 줄임으로써 부족되기 쉬운 칼슘이나 철분식품 등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철분은 간, 달걀 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으나 이러한 식품들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못되므로

김, 미역등의 해조류나 버섯류 처럼 칼로리가 낮으면서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을 선택해서 포만감도 느끼고
필수 영양소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한다.

채소와 과일
채소나 과일은 비타민의 주 공급원이다. 칼로리가 낮은 녹황색 채소 류는 비타민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주어 배고픔을 잊게 하는데도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채소와 과일을 먹는다고 해서 그것을 식사로
대신해서는 안된다. 저칼로리에 영양이 충분해 보이는 채소 샐러드만 먹으면 다이어트가 성공할 것으로

믿고 또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빵보다 밥을먹자
보통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중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찐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가 된다.
왜냐하면 탄수화물로부터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단백질이 그 부족을 채우기 위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이고, 또 부족한 양이 많으면 혈액을 구성하고 있던 체내의 단백질마저 에너지로 변해 쓰이게 되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다이어트 중에는 식사를 할 때 빵보다는 밥으로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

쌀밥 100g은 139kcal를 내지만 식빵은 295kcal를 내므로 매번 식사할 때 마다 반찬과 밥을 먹는 것이 이상

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