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기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는가?

- 어머니의 짧은 음절로 부드럽게 유아처럼 떠듬거리는 말투로 아기에게 말하는 것은 어머니의 사랑의 표현일 뿐만 아니라 또한 아기의 최상의 언어교재가 된다. 어머니가 모음을 강하게 발음하며 고음으로 내는 달콤한 속삭임은 아기와 의사소통을 하는 데는 최상의 언어다. 왜냐하면 아기의 귀는 고주파에 조율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기와 접촉할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기를 어르는 말을 할 수 있다.
언어 학습은 듣기, 認知발달, 혀와 입술의 근육운동 통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언어자극에 의해 이루어지는 듯하다. 생후 4주 내지 5주 된 아기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미소를 짓는다. 두 달 뒤에 아기는 꼴룰꼴룩 하는 소리로 응답할 것이다. 알아들을 수 있는 낱말이 나타나면, 아기는 미래에 대비하는 예행 연습 삼아 대화를 실제로 하기 시작한다. 모든 정상적인 아기들이 결국 말을 배우지만, 이런 옹아리의 의미는 그것이 아기를 자극하여 말을 하기 시작하게 하는 것이라고 아동심리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

아기가 태어나면서 취하는 반사 행동은?



건강한 신생아에게서 관찰되는 여러 불수의(不隨意)반응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뭔가를 찾는 반사(反射)다. 이를 통해 신생아는 본능적으로 접촉의 자극원을 향하거나 입을 벌린다. 이 반사로 신생아는 어머니의 ?鳴】염?접촉했을 때 먹을 것을 찾고, 젖꼭지를 보거나 냄새를 맡아 그것의 목적을 알기도 전에 젖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신생아가 큰 소리나 자세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놀랐을 때는 '모로반사' 가 일어난다. 모로는 금세기초에 소아과의사로 활동한 독일인이다.(어른의 경우 이와 같은 반사는 놀람반사라고 부른다.) 신생아는 팔과 다리를 뻗고 주먹을 꽉 쥐고는 Po옹을 하듯이 팔을 다시 끌어당긴다. 모로반사는 신생아가 어머니를 꽉 붙잡는 것을 돕는 원시적인 동작이라고 과학자들이 짐작하고 있다.
신생아에게서 볼 수 있는 불수의 반응의 세 번째 종류는 '바빈스키반사'다. 바빈스키는 프랑스의 신경학자로 1896년 이에 관해 자세히 썼다. 이것은 신생아의 발바닥을 문질러주면 발가락이 펴지고 위로 올라가는 현상이다.
산부인과 의사는 분만 직후의 아기에게 이런 반사를 검사할 수 있다. 그런 반사들이 있으면 신생아의 발육은 정상이다.


신생아의 시력은 어느 정도인가?



신생아의 시력은 아직 원숙하지 못하다. 갓난아기는 볼 수는 있지만, 흐린 상만을 보며, 45cm 이상 떨어진 물체는 감지하지도 못한다. 이렇게 시력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아주 다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이 격변기에 아기는 숱한 시각적 자극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신생아는 시력이 흐리고 근시적이지만 사람의 얼굴, 줄무늬, 선명한 윤곽, 움직이는 물체 등을 좋아한다. 신생아는 정지된 물체와 평평한 표면, 단단한 형체 등보다 이런 물체에 더 눈길을 주고 관심을 보이는 것같다.


갓난아기는 무슨 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갓난아기는 예리한 청각을 갖고 있어 사람이 내는 소리를 거의 다 듣는다. 신생아는 태어난 지 10분만에 소리가 나는 쪽으로 머리를 돌려 출처를 파악한다.
과학자들은 목소리 높이의 변화를 파악하는 신생아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특별한 인공 젖꼭지를 고안했다. 이 젖꼭지는 아기가 빠는 속도에 따라 녹음된 목소리가 나게 만들었는데, 신생아가 젖꼭지를 얼마나 빨리 빠느냐에 따라, 그 소리높이가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과학자들은 신생아가 높은 여자목소리에 맞춰 젖 빠는 리듬을 조정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그 목소리의 높이가 어머니 목소리의 높이와 비슷하면, 신생아가 더 큰 흥미를 느끼는 사실이 신생아의 젖꼭지를 빠는 속도로 밝혀졌다.
많은 신생아는 여러 비슷한 목소리 중에서 자기 어머니의 목소리를 찾아내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 일부 심리학자들은 아기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이미 어머니의 목소리를 알게 되기 때문에 이런 판별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이론에 따르면 아기는 어머니의 Ja궁 안에서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는다 해도 그 소리는 약하고 왜곡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고 오히려 어머니 목소리 리듬을 알아듣는다고 한다.


신생아의 미각, 후각, 촉각 등은 어느 정도 발달했는가?


갓난아기는 단맛과 쓴맛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 소금과 식초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은 그 뒤에 곧 생긴다. 태어나서 며칠 안에 후각의 발달도 곧 시작된다. 후각은 맛을 더 잘 판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신생아는 또한 고도로 발달된 촉각을 갖고 있는데, 신생아는 다른 종류의 접촉을 받으면 흔히 행동을 바꾼다. 예를 들면, 신생아는 한결같은 방법으로 만지고 안으면 편안함을 느끼지만 약간이라도 다른 방법을 쓰면 불편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