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




강박장애는 원치않는 사고나 행동이 나타나는 장애로서, 자신의 의지를 억제하지 못하여 반복적으로 나타남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며, 정신적인 고통을 겪습니다. 강박사고란, 어떤 생각, 충동 또는 의문이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마음속에 끊임없이 떠오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가장 흔한 예는, 상스러운 말이나 욕이 되풀이해서 떠오르거나, 가족, 가까운 친척 또는 친구에게 불길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자기 아기를 죽이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 괴로워하는 어머니, 남자만 보면 자기도 모르게 바지의 사타구니에 눈이 가면서 남성Sung기의 모습이 떠올라 괴로워하는 여학생, "인생이란 무엇인가?"와 같이 해결되지 않는 의문이 반복적으로 마음에 떠올라 시달리는 경우입니다.

반면에 강박행동 의 예로는, 손이 병균에 오염되지나 않을까염려하여 하루에도 수십 번 씩 손을 씻는 행동, 밤에 도둑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하여 현관문을 잠그고 방에 들어와서는 제대로 잠갔는지 의심스러워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행동, 방안의 물건을 정돈하기를 반복하는 행동, 옷을 꺼내서 갠 다음 일정한 곳에 넣어 두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강박장애는 정리정돈을 잘하며, 자신이 정한 규칙을 엄수하며, 완벽함을 추구하는 강박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강박장애는 강박적인 사고와 강박적인 행동의 악순환에 기인한다는 주장과 일치합니다. 환경적인 요인은 강박장애를 촉진시킬 수는 있으나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손을 씻자! (상담사례)



환자: 아침에 옷을 입을 때, 저는 옷이나 물건의 한쪽에 병균이 붙어있지나 않을까 하고 정말 무서워하여, 거기서 선채로 30분이나 선채로 그것을 털었습니다. 저는 어떤 일을 하기전에는 항상 손을 씻었습니다. 예를 들면 얼굴을 씻으려고 할 때, 저는 맨 먼저 손을 씻어요. 이를 닦으려고 할 때도 맨 먼저 손을 씻습니다. 그리고 옷을 입으려고 할 때도 손을 먼저 씻어요. 그리고 그 이상의 일도 있었습니다. 손을 씻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저는 소독용 알코올을 쓰기 시작했어요.



상담자: 그렇게 몇 번씩이나 손을 씻을 때, 그것을 모두 합산하면 매일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