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위해 버려야 할 7가지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다. `건강한 21세기를 맞기 위해 버려야 할 잘못된 생활습관 7가지'

.담배를 피우는 습관 인간은 400여년 동안 담배를 피워왔다. 하지만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제 선진국에서 담배는 독성물질·발암물질로, 심지어 마약으로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아직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95년 기준 한국 남자의 흡연율은 73%로 선진국의 2배가 넘는다.

.과음, 폭음, 폭탄주 돌리기 그리고 술을 강권하는 습관 구제금융 한파의 영향으로 한해 술소비량이 4%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술사랑'은 세계에 내놓을 만하다. 더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로 술을 강권하는 데다 한번 마시면 `끝장을 보려는' 습성이 있다. 알코올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와 조직에 피해를 입히지만 그 중에서도 간세포와 뇌세포에 치명적이다.

.음식을 배불리 먹는 습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많이 먹으라고 권하는 것이 미덕이다. 식당에서도 음식을 많이 시켜서 배가 부르도록 먹는다. 옛날 못먹던 시절의 잔재다. 앞으로 건강하고 장수하기 위해서는 식욕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식사량은 70% 정도의 포만감을 느낄 정도가 적당하다. 우리 몸은 오히려 소식에 더 잘 적응한다. 과잉 섭취된 열량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노화를 촉진시킬 뿐이다.

.주로 앉아서 지내면서 몸을 충분히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 지난 세기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고달픈 생활을 해야 했다. 그때는 소파에 누워 가만히 쉬는 것이 동경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현대인의 많은 병은 너무 움직이지 않아서 생긴다. 일할 때도, 어디를 갈 때도, 쉴 때도 대부분 앉아 있다.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할 수 없다면 점심시간, 일하는 틈틈이, 계단을 오르내릴 때 등이라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평소 운동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가 노년의 삶의 질을 결정할 것이다.

.지나치게 정신력을 소진하는 생활습관 정신과 육체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이 속속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마음의 병이 육체의 병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스트레스 요인이 많은 나라 중의 하나다. 구제금융 이후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는 아시아 10개국 중에서 1위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다른 나라에서는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기르는 생활'이 유행이다. 즉 지나친 욕심, 불필요한 경쟁과 투쟁, 타인에 대한 질투, 증오, 비난하는 마음 등을 버리자는 것이다.



.안전사고 예방에 설마, 대충, 적당하게 넘어가는 습관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는 97년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13.6%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30대까지는 사고사가 사망원인 1위다. 안전사고로 인한 장애인의 수도 수백만을 헤아린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해서 무관심하다. `그만하면 대충 됐다'고 생각한다. 음주운전이 그 대표적인 예다.

.Jung력 강장제라면 무엇이나 먹는 습관 우리나라 남성들의 Jung력 콤플렉스는 유명하다. Jung력에 좋다면 뱀, 개구리, 곤충, 사철탕, 야생동물 등 무엇이든 먹는다. 보신관광으로 국제적 망신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Jung력제 중 과학적으로 그 효능이 검증된 것은 하나도 없다. 대부분 육류이기 때문에 과잉 영양섭취만 될 뿐이다. 각종 기생충에 감염될 수도 있다. 의사들은 `어떤 한가지 음식을 먹어 Jung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운동, 적게 먹기, 스트레스 해소 등 평소의 건강한 생활습관만이 Jung력을 강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