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수맥’ 차단법 과학인가? 미신인가?



수맥에 관한 연구는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수맥 이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 다. 두통, 만성피로, 심하게는 기형아, 유산 확률까지 있다는 수맥. 수맥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과 수맥을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글 / 김진 기자 도움말 / 김연태(한국수맥연구학회 571-6711)
사진 / 박명화(프리랜서)


뇌파를 교란시키는 비정상 파동, 수맥파 밤이면 밤마다 방문을 삐걱이 열고 나타나서 남자 몸위에 타고 올라 목을 졸라대는 할머니…. 남자는 소스라치게 놀라 일어나 잠시 거친 숨을 몰아쉬고 다시 잠을 청하지만 잠이 들면 다시 할머니가 나타나 목을 조른다.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한 남자는 하루가 다르게 비쩍비쩍 말라가지만 밤마다 이런 악몽에 시달리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언젠가 S-TV ‘토요미스테리극장’에서 방영되었던 내용이다. 왜 남자는 이런 악몽에 시달리는 것일까? 토요미스테리극장에서는 이 사건의 결말을 이렇게 내렸다. ‘침실 아래에 흐르고 있는 강한 수맥탓이다’라고.

그렇다면 수맥이란 무엇이고, 수맥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일까?

수맥은 말 그대로 지하에서 흐르는 물줄기를 말한다. 우리가 사 는 지구상에는 연못이나 강물 같은 지표수와 땅속에서 흐르는 지 하수가 존재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지하수가 투수성이 높은 흙이나 암석 속에서 지하수층을 이루면서 움직이는 것을 수맥이 라고 하는 것이다.

마치 인체 혈관처럼 지하 어느 곳이나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 는 수맥을 ‘땅속의 도랑’이라고 볼 때 도랑의 양쪽인 물과 흙의 경계선에선 특이한 에너지 파동이 발행한다. 이 때 방사되는 파동 이 인체의 전자기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지구도 파동이 있다. 지구의 고유 진동 주파수는 7.8Hz로 이 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주파수이지만 수맥파는 정상 주파수가 아니라 전자파의 간섭에 의해 발생하는 비정상 파동이다. 그러므로 대지의 고유 진동파가 수맥에 의해 상하로 복잡하게 진동하면 그 위에 있는 사람의 뇌파도 그와 함께 공명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TV옆에 자동차가 지나가면 간섭 전파가 들어와 화면 이 흔들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숙면 방해, 피로, 짜증, 컴퓨터 고장까지 유발한다! 평상시 걸어다니거나 뛰어다니는 등 활동을 하면 파장의 영향이 적지만 가만히 있을 때는 수맥의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수면중. 사람은 잠이 들면 뇌파가 4Hz로 낮아져 숙면을 하게 되는데 7~8Hz의 강한 수맥파가 간섭을 일으키면 뇌파의 안정이 깨져 악몽을 꾸거나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개운하지가 않고 짜증이 나는 것이다.

따라서 수맥 위에서 생활하면 늘 피로감이 심하고, 머리가 멍하며, 정신 집중이 제대로 되지 않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차만 탔다 하면 멀미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멀미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수맥에 영향을 받는 것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다.

예민한 사람일수록 수맥의 영향을 많이 받고, 남성보다 여성이 수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수맥을 예민 한 사람이 따로 있다. 수맥을 타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50%라 는 통계도 나와 있다. 그러나 평소 수맥을 타지 않는 사람도 나 이가 들고 기운이 떨어지면 수맥파의 영향을 받게 되고 병약자 는 더욱 민감하다.

수맥의 영향은 수면 외에도 호르몬의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병을 유발시키거나 면역성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한 자료 에 따르면 수맥 위에서 생활한 사람의 암 발생율이 세배 이상 높 다고 나와있다.

또한 세포의 활성화를 방해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거나 화장 이 잘 받지 않게 된다. 또한 기형아나 유산을 할 확률도 높다고 한다. 남자의 경우 허리에서 허벅지 사이를 가로질러 수맥이 흐 르면 Jung력이 떨어져 원만한 부부 생활에도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말이다. 그외 수맥파가 강한 지역은 전자제품 등 기계 고장이 자주 일어나고 건축물 붕괴율이 높다.

이유없이 가축이 죽는다면 일단 수맥파를 의심해보아도 좋다. 수맥의 영향은 금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나타난다. 병 원에 가서 건강 진단을 해봐도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므로 잠자리나 공부·일을 해야 하는 책상을 두는 장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수맥을 피해야 하는 것이다.

2달에 한번은 수맥의 흐름을 체크한다! 예민한 사람들은 감으로 수맥파를 느껴 수맥을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수맥에 대해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수맥을 찾으려면 감만 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 수맥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첫째, 가장 먼저 집안 벽이나 바닥을 살펴본다. 만약 벽이나 바 닥에 수직으로 금이 쫙 나 있다면 그곳이 바로 수맥이 흐르는 곳 이다. 지그재그로 금이 나 있다면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아마도 부실 공사나 오래되어 생긴 금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자신의 힘으로 간신히 들 수 있는 역기를 하나 준비한다. 그리고 이쪽저쪽을 옮겨다니며 역기를 든다. 그러다 어느 한 곳에서 아무리 힘을 써도 절반 정도밖에 들리지 않는 곳이 있다면 바로 그곳이 수맥이 흐르는 지점이다

세번째, 수맥봉이나 추를 이용한다. 추는 어느 정도 훈련이 필 요하지만 수맥봉은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맥 봉을 바닥과 평행되게 들었을 때 수맥이 흐르는 지점에 오면 수 맥봉이 중앙으로 움직인다. 수맥파가 강하면 강할수록 수맥봉이 심하게 움직인다. 수맥봉은 교보문고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네번째, 동물을 이용한다. 유난히 고양이가 편안하게 잠을 자는 곳이 있으면 그곳은 수맥이 흐르는 곳이다. 그와 반대로 강아지 는 수맥이 흐르는 곳을 피한다. 4살 이하의 아기는 본능적으로 수맥을 감지하므로 아기가 유난히 깊게 잠드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이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아기를 서양식으로 침대에 두고 잠을 재 웠을 때 만약 그곳이 수맥이 흐르는 곳이라면 아기가 영향을 받게 되므로 아기는 가능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잘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수맥을 찾았다고 안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맥은 약간의 지각변동이나 홍수 등으로 인해 흐름이 크게 바뀔 수 있으므로 2달만에 한번씩은 체크를 하도록 한다.

순금이나 수정은 수맥파를 100%로 차단하지만 비용이 많이 든 다는 단점이 있다. 순동이나 자석을 이용하면 50%는 수맥의 영향 을 피할 수 있으므로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침상이나 책상 등에 순동판을 설치하는 것도 수맥을 피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알아두세요!수맥봉 사용 방법 1. 수맥봉 손잡이를 양손에 가볍게 쥔다. 손잡이를 쥘 때는 ㄱ자 의 조금 아래 부분을 쥐어 봉이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한다.

2. 탐사봉을 쥔 양손을 가슴 높이에 위치 시킨 후 수맥봉이 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흔들리지 않게 고정한다. 팔꿈치는 겨드랑이로부터 살짝 띄운다.

3. 안정된 자세가 되면 정신을 집중시키고 수맥을 찾고자 하는 마 음으로 천천히 위치로 걸어간다. 수맥이 흐르는 지점에 도달하면 탐 사자를 센서로 봉에 전달되어 봉이 안으로 모여든다. 이때 숙련된 탐사자는 강한 파장을 느낄 수 있다.

수맥 방향 아는 법 수맥봉은 초보자들도 쉽게 방향을 알 수 있다. 봉이 반응하는 것은 수맥의 방향이 반대인 경우 탐사자가 역으로 걸어 갈 때에나 수맥의 방향이 반대인 경우 탐사자가 역으로 걸어 갈 때에나 수맥과 탐사자가 직각을 이룰 때 반응이 나타난다. 이 때 방향을 확인하여 모두 겹칠 경우는 수맥이 서로 교차되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맥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절대 수맥이 흐르는 방향으로 머리를 두지 말며 가능한 직각을 이루는 것이 좋다.

미니 인터뷰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힘입니다.” 김연태(한국수맥연구학회 전무이사) “한번은 대구에서 의뢰를 받고 수맥 탐사를 위해 한 가정을 방 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두 형제가 있었는데 한 명이 심한 정신장애를 앓고 있었습니다. 역시 짐작했던대로 강한 수맥 바로 위에 침상이 있더군요. 그 사람을 전혀 수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장소로 옮겼더니 6개월 후 거의 정상인과 비슷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0년 전 성인병으로 일찍 부모님을 여읜 김연태 씨는 이런 병 이 유전이라는 것을 알고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일을 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찾다 기공 수련을 했지만 기와 수맥이 연관성을 알게 되어 수맥 연구에 빠 져들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수맥과 기를 연관시켜 환자들을 치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수맥을 알리는데 더 치중하고 있다.

“몇 명에게 수맥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더 많은 사람에게 수맥의 피해를 알려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수맥에 대해 어 느 정도 알고 있고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맥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신기하다, 재밌다는 식의 반응만 나타낼 뿐 스스로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힘’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두었으면 합니다.”

동양, 특히 우리나라는 거의 대부분의 건축물 아래로 수맥이 흐르 고 있다. 그러므로 보약을 먹고 운동을 하기 이전에 수맥을 찾아낸 다면 더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씨의 설명.

그는 1~2시간이면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수맥을 찾는 방법을 알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한국수맥연구회에서는 매주 월, 수, 금 2시에 수맥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