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 2

만성적으로 코의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15%정도로 엄청난숫자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런 질환들은 생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환자나 의사들에서도 주의를 요하지 않고 있었으나 경제적, 사회적 발달로 인하여 인간이 좀더 쾌lak한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경향과 학동기의 연령층 환자의 육체적, 지적 성장에 상당한 지장을 주어 알레르기성 비염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수양성비루, 비폐색, 발작성 재채기를 주증상으로하며 제1형, 제3형, 제4형 과민반응이 민?점막에 작용하여 여러가지임상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각종 꽃가루가 원인이 되어 계절적으로 발생하는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화분증, 고초열)과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계속되는 통년성 알레르기성비염으로 대별되고 후자는 집먼지, 집먼지 진드기,동물의 털, 곰팡이류등이 원인이 된다. 확진하는 과정 중에서 기인성 항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혈액학적 검사, 면역학적 검사 및 피부반응 검사, 유발검사등을 실시하여야 한다. 1979년 Ehrlich에 의해 호산구를 찾아내는 손쉬운 역훤겸개발되면서 많은 학자들이 이것의 생물학적 중요성에 대해 연구를 실시, 호산구 증가가 알레르기성 비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였으나 이때의 혈액중 호산구는 단지 침범된 장기의 면적에만 관계되므로 그 범위가 극히 미세하여 정상범위내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직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는 혈액중 호산구의 높은 수치는 하나의 진단 지침이 되며 또한 비루의 세포검사상 현미경 시야에서 호산구가 10%이상 나타나는 것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미한다. 피부반응 검사는 항원성을 만들어 피부에 작용시킴으로써 일어나는 반응을 보는 것으로써, 판정은 팽진과 주위의 홍반의 크기를 측정하게되는데 그것이 크고 소양감이 있으면 그 항원에 환자가 과민해져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검사를 실시할때는 가끔 위험한 전신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1:1,000 Epinephrine액 등 응급처치에 필요한 기구나 약제를 반드시 준비해 두어야 한다.

그외 진단방법으로는 혈청 IgG검사,효소면역방법, 방서면역방법 등이 사용되는데 한가지 검사 결과만으로 진단하기는 불가능하므로 여러가지 검사Sung적을 종합검토하여 진단하는 것이 현명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는 일반 대증요법과 근본치료법으로 나눌 수 있으므로 대증요법은 약물요법과 국소요법이 있다.

약제에는 항히스티민제, 부신피질 호르몬, 혈관수축제, 신경안정제 등이 있으며 최근에 Disodium Cromoglycate(DSCG)는 천식, 비알레르기,아프타성 구내염에서 증상의 예방목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데 기전은 비만세포를 안정시킴으로써 훌륭한 효과를 내고 있다. 국소요법으로는 하비갑개 소작술과 Vidian nerve 절단술 등이 있다. 근본적 치료법에는 회피요법과 기인성 항원을 찾아내어 이를 면역학적으로 치료하는 탈감작요법이 있다.

회피요법은 화분증의 경우 계절에 따른 여과장치 및 환기시설을 하거나 휴가 전지요법을 권하며, 탈감작 면역요법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기전은 기인성 항원의 양을 서서히 증량하면서 투여하여 그 항원에 대한 면역능력을 증가시켜 증상의 호전 및 치료 약물의 용량의 감소를 시도하는 것이다. 대개 특이성 IgG4의 생산을 증가시키거나, IgE의 생산감소, Mediator 유리시키는 비만세포의 감수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