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건강관리법

‘내공은 건강에 비례한다.’

수능 100일을 앞둔 수험생은 책 뿐만 아니라 피로와 압박감과도 싸워야 한다. 때문에 건강 관리가 Sung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 홍원선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도움말을 얻어 건강한 100일을 보내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밤에 자라

최소한 5시간 이상은 자야 하며, 밤에 자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시험 시간인 낮 시간에 집중력을 유지하는 생체 리듬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숙면을 방해하는 커피 각성제 술 담배를 삼가는 것은 물론이다.

▲소화가 잘 돼야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겪는 질병이 소화불량 위염 과민성대장염 등 소화기 질환이다. 소화기관은 스트레스에 가장 약한 기관이기 때문. 젊은이다운 용기와 낙천성으로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한다. 소식(小食)과 소화에 부담이 적은 음식 위주로 식사하는 것도 중요하다.

▲불안과 좌절은 최대의 적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장애를 피해야 한다. 성과에 만족하지 못해 생기는 좌절감도 빨리 떨쳐 내야 한다. 부모 선생님 친구 등 주변 사람들도 수험생에게 정신적인 압박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른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다 보면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게 마련.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무리를 줄일 수 있다. 통증의 가장 큰 원인은 근육 및 인대에 무리가 생겨 발생하는 염좌. 특히 목을 오랫동안 숙이면 목의 통증이 어깨까지 번질 수 있다.

▲눈이 맑아야

눈의 피로를 막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조명은 200룩스(lux) 이상에 일정한 조도를 유지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조명을 왼쪽에 놓아, 팔의 그림자로 인한 눈의 피로를 막는 것이 좋다. 성분도 잘 모르는 안약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

▲괴로운 두통

수험생 두통에는 긴장성 두통이 많다. 오래 공부한 뒤, 또는 시험을 본 뒤 느끼는 두통이 여기에 해당하며 피로가 누적됐을 때 더 심하다. 휴식과 운동으로 해소할 수 없을 경우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편두통의 경우에는 더욱 괴롭다. 의사를 찾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