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건강상식: 결핵과 간염은 잘 먹고 푹 쉬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다

영양과 휴식이 결핵과 간염치료에 도움이 됨은 물론이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필요조건에 불과할 뿐 결코 영양과 휴식만으로 결핵과 간염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결핵의 경우 적어도 6개월이상 꾸준한 항결핵약의 매일 복용이 필수적이며 이같은 약물복용을 전제로 휴식과 영양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결핵처럼 뚜렷한 치료약이 없는 간염의 경우에는 영양과 휴식이 과대 평가되는 것이 문제다. 심지어 간염바이러스 항원양성자는 일부로 직장을 쉬거나 아예 본격적인 요양생활에 들어가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과로를 유발하지 않는 근무조건이라면 오히려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직장생활이 간염치료에 도움이 됨을 알아야한다. 따라서 간염환자=절대안정은 잘못된 건강상식임을 밝혀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