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건강상식: 모든 사람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늦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이들은 마치 정기 예방접종을 하듯이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데 모든 사람이 이것을 맞을 필요는 없다. 독감 예방주사의 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과 6개월 이상의 소아 또는 성인으로서 당뇨병, 신부전, 빈혈이 있거나 면역억제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 만성폐질환이나 심혈관계질환이 있는 경우, 만성질환으로 수용소에 있는 사람 등 고위험군이 대상이 된다. 그외에 고위험군의 환자와 자주 접촉하는 사람, 즉 의사, 간호사와 다른 의료종사자 그리고 고위험군의 가족 등도 접종대상이 된다. 그러나 젊고 건강한 성인의 경우 몸살감기처럼 앓고 지나가기 때문에 굳이 맞을 필요는 없다. 또한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독감이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며 공식적인 방어효과는 평균 약 80%이며 지속기간은 약 1년간이다. 독감 예방주사는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백신이며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이전에 맞아야 하므로 매년 가을(11월 이전)에 맞아야 한다. 계란에 과민한 사람은 접종하지 말아야 하며 임산부의 경우는 임신 4개월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