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건강상식: 여름철 어린이에게 많은 수막염예방을 위해선 백신을 맞아야한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유행처럼 많은 어린이들이 급작스런 고열과 두통,구토등 이른바 무균성 수막염을 앓게 된다.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많은 부모들이 수막염 예방백신을 자녀들에게 접종시킨다. 그러나 흔히 알고 있는 수막염 예방백신은 헤모필루스란 세균성 수막염의 예방효과만 지녔을 뿐 여름철 흔히 유행하는 무균성 수막염은 보호하지 못한다. 무균성 수막염이란 말그대로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을 의미하며 현재 무균성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개발돼있지 않다. 다행히 무균성수막염은 일정기간 증상후 자연치유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아래 합병증 유무를 관찰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며 대부분 정상회복된다. 따라서 지례 겁을 먹고 비싼 돈을 들여 헤모필루스용 수막염 예방백신을 맞는 것은 일종의 의료낭비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