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익 年 10% 이내로 낮추고 3년이상 투자를


















펀드가 투자목적에 맞는 다양한 기대수익률을 제공하는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적립식펀드 계좌를 통해 매월 1조원이 넘는 현금이 자본시장으로 흘러들어올 정 도다.

펀드는 대중화됐지만 아직 펀드투자의 정석을 따르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펀드투자는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큼 위험이 내재돼 있다.

수익률 위주로 투자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큰 위험을 떠안기 쉽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말처럼 펀드의 속성을 잘 따져보고 합리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첫째,우선 펀드투자 목표를 세워야 한다.

투자목표는 주택마련 교육 노후생활비 부채상환 등 자금을 사용하는 곳에 따라 결정된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기대수익률을 연 10% 이내로 낮게 가정하고,매월 투자하 는 금액은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다.

5년 후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는 데 지금부터 1년간 매월 20만원씩 펀드에 투자 한다고 해서 대학교육비가 제대로 마련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둘째,투자기간은 3년 이상으로 잡아야 한다.

1~2년 후 사용할 돈을 펀드로 마련하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펀드가 투자하는 주식 채권 부동산 해외증권 등은 경기 사이클에 따라 값이 크 게 변한다.

경기 사이클은 3년 이상의 시차를 두고 한번 변화한다.

호황기와 불황기를 거치며 장기간 투자해야 수익률을 제대로 낼 수 있기 때문에 3년 이상 투자는 필수적이다.

셋째,분산 투자해야 한다.

예컨대 주식펀드에 매월 50만원씩 투자키로 결정했다면 대형주펀드에 30만원,중 소형주펀드에 10만원,해외 주식펀드에 10만원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스타일이 다른 펀드에 나눠 투자하면 위험이 줄고,기대수익률은 높아지는 효과 를 얻을 수 있다.

넷째,펀드투자의 가장 큰 묘미는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때 발휘 된다.

지금부터 은퇴시점까지 매월 소액이라도 장기간 투자하면 노후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펀드투자의 60~70%가 은퇴자금과 관련돼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연금투자가 보급돼 있지 않아 펀드활용도가 매우 낮다.

하지만 안락한 노후를 생각한다면 펀드투자를 잘 활용해야 한다.

다섯째,펀드를 고를 때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

영업직원이 추천하는 펀드에 무작정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태도 다.

자동차나 TV를 살 때 정보를 수집하고 고민하는 것처럼 펀드투자도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

운용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고,객관적인 펀드평가사의 정보를 읽어보는 등 의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펀드투자도 결국 자신의 판단 아래 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