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의 중요성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유명한 금문교가 자랑거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금문교는 1937년에 준공되어 높이가 227.5미터, 길이도 무려 4,200미터나 됩니다. 다리 아래의 수심이 깊어서 대형 선박이 드나들 수도 있습니다. 다리 앞에 세워진 건축 기념비에는 "men of vision"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금문교는 남들의 지을 수 없다는 비방을 무릎쓰고 요셉 스트라우스가 은행 융자를 받아서 건립한 다리입니다. 어떤 기자가 "이 다리의 수명은 얼마나 됩니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스트라우스는 "관리만 잘하면 영원히 갈 것입니다." 한 사람의 꿈과 비전이 돋보입니다.

아름다운 성공 뒤에는 수많은 좌절과 고통이 있습니다. 쇼윈도에 있는 아름다운 마네킹도 이면에는 수많은 시침이 꽂혀 있습니다. 유명한 발레리나의 발이 신문 지상에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연습으로 발 모양이 바뀔 정도로 울퉁불퉁하게 되어 있더군요. 성공을 위해서는 고난과 훈련을 무서워해서는 안됩니다.

의사들이 평생 간직하는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첫 부분에 보면 목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선서하노라."고 하는 분명한 목표가 엄숙하게 만듭니다.

목표가 있기에 숭고한 정신도 나옵니다. 목표가 없는 경우를 가정해 보면 목표의 중요성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를 탄 승객들이 자기들을 좋은 휴양지로 데려다 달라고 하면서 비행기가 이륙했다고 가정합시다. 기장이 말하길 "발리도 좋은 것 같으니 기수를 그곳으로 돌릴까요? 아니면 하와이도 좋은데요. 아니 더 멀리 남쪽 섬으로 갈까요? 하는 등 우왕좌왕할 것입니다.
이미 통과한 지점이 더 좋아 보이기까지 한다면 여행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습니까? 인생은 단 한번의 여행으로서 목표가 없다는 것은 안전벨트도 없이 자동차 문을 열어 놓고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목표 없는 삶이란 죽음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꿈에서 깨어났을 때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은
그래도 행복합니다.
아직 갈 길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라면,
가장 긴요한 것은
그를 꿈에서 깨우지 않는 것입니다.
(노신의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에서)

▶ Key note
일본에는 노벨상을 받은 평범한 사람이 있다. 2002년에 박사도 아니면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코시바 마사토시이다. 그는 저서 [젊은 사람들을 위한 충고]에서 "세상 사람들은 노벨상을 받은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천재였을 것이라고 신격화한다. 하지만 나는 신동도 천재도 아니다. 신체적으로도 건강치 못한 소아마비이다."라고 말했다. YOU CAN DO IT ! WHY NOT ME? 누구나 하면 된다는 정신이다. 또 노벨 화학상을 받은 다나카 고이치는 대학 졸업 후 첫 취직 시험에서 불합격, 교토의 정밀기기 회사인 시마즈 제작소에 입사했다. 그는 남들이 하지 않은 연구에 몰두했기에 오늘의 영광을 갖게 되었다.

▶ 작전 타임
미래학자들은 현대인들을 "네오노매드(neonomad)"라고 말한다. 여기서 nomad(유목민)란 어느 한 곳에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이는 신세대의 가치관과 일치한다. 그들은 첫째, personal 즉 개인적인 것을 중시하는 풍조가 있다. 둘째, amusement 즉 흥미 본위로 게임도 직업이 된다. 셋째, natural 즉 자연스러운 형식은 좋아하고 권위적 형식을 타파한다. 넷째, transborder 즉 성별이 모호하다. 남자도 귀고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