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 중국 찍고 러시아?


















2007년~2008년 세계경제 주요 3대 키워드는 ‘천연자원’, ‘소비’, ‘인프라’라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중국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중국과 더불어 꼭 기억해야할 나라가 바로 ‘러시아’입니다.



얼마 전 한 펀드 세미나에서 러시아에 주목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첫 번째, 러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지닌 나라입니다. 천연가스, 석탄 등 광물 매장량은 세계 최대 규모이고, 티타늄, 철, 알루미늄 등은 세계최대 생산국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원유’입니다. 러시아의 원유 매장량은 세계 7위이며 생산량은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러시아 유전의 경우 중부 및 동북부에 미개발된 유전이 다수 존재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러시아가 세계 최대 유전 매장보유국으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실제로 최근 원유가의 상승과 함께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러시아 경제의 상관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죠.



이렇듯 러시아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으로 부를 이루며 빈부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 강국을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데요. 그 뒤에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Vladimirovich Putin) 대통령의 탁월한 경제정책이 두 번째 이유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경제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푸틴의 지지율은 무려 80%에 육박합니다. 그는 에너지 자원을 무기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유럽의 정치-경제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푸틴의 리더십 아래, 러시아는 정치적 안정과 자원가격 상승으로 견고한 성장을 유지해 나가고 있는데요. 2000년 1775달러에 불과했던 1인당 GDP(국민총생산)가 7년 새 8200달러로 5배 가까운 성장으로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0년 당시 20.2%에 달했던 CPI(소비자물가지수)는 현재 7.5% 수준으로 감소됐고, 실업률 역시 하락하고 있어 경제발전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이를 설명한 전문가는 “이제 러시아는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최근 러시아와 천연자원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