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돈을 벌까, 내 피는 알고 있다 2007-05-31



















 
■ 혈핵형별 재테크 활용법

모험을 즐기는 AB형
적극적인 얼리어답터 O형
느긋하게 기다리는 A형
자기 주장 강한 B형

직장인들의 화제는 재테크, 일명 ‘돈 굴리는 방법’이다.

투자 상품과 전략도 사람마다 각양각색. 각계 금융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사교가 O형, 스마트한 AB형, 신중한 A형, 풍부한 발상력의 B형 등 각 혈액형 성향을 고려한 여유자금 활용법을 알아봤다.

안전한 '다이렉트 뱅킹' 추천

▶실속파 O형

의리파에 평소 성격 좋기로 유명한 ‘O형’ 직장인 김재연(31·여)씨는 일과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실속파다.

대범한 투자성향을 가진 그는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

금융시장에서 얼리 어답터로 주위 사람들을 리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대 수익을 위해 꼼꼼하게 분석하고 동시에 안전성을 추구하는 최씨와 같은 성향의 O형 투자자는 ‘다이렉트 뱅킹’을 추천한다.

다이렉트 뱅킹은 인터넷과 콜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은행 시스템이다.

지점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대신 5% 수준의 높은 이자와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HSBC은행의 정지향이사는

“은행 방문없이 계좌개설부터 거래까지 모두 해결 할 수 있고,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원금과 이자가 보장돼 안전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기 해외 부동산 투자 상품

▶인내의 A형

중·장기 해외부동산 투자 상품을 추천한다.

전형적인 A형 성향의 김신용(33·남)씨는 한번 ‘꼿히면’ 최소 3년 이상은 진득하게 수익을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 강한 투자자다.

김씨 같은 A형 투자가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해외 부동산 투자 상품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

우리은행은 역삼동에 위치한 어드바이저리 센터에서 PB고객 대상으로 해외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국·캐나다·호주 등에 대한 전문성 높은 제휴업체와 국내 부동산 관리 위탁을 위한 전문업체를 선정해 깊이 있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프리미어 상담센터와 30개의 월드센터에서 해외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나은행도 일본 스미토모신탁은행과 제휴를 맺고 일본의 저평가된 부동산 정보를 지원한다.

CMA자산관리 통장 활용

▶독선가 B형

B형 최윤서(29·여)씨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일정수익이 보장된 금융상품 투자가 바람직하다.

요즘 증권사와 은행이 경쟁적으로 고금리 안정형 금융 상품을 내놓고 있어 B형 투자자들에게는 자금 활용을 위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NH투자증권의 ‘NH 하나로 CMA’ 는 급여이체와 공과금 등 납부 서비스는 물론, RP에 투자해 하루만 맡겨도 연 4.4%의 수익이 나온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CMA자산관리통장은 예금자보호 대상으로 안전하면서도 높은 금리를 지급하고 각종 부가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차별화된 테마펀드 노려야

▶모험가 AB형

목표가 설정되면 약간의 위험성은 감수하며 미래의 수익성을 꿈꾸는 AB형 최진영(31·남)씨. 기존의 금융 상품과 차별화된 테마펀드를 추천한다.

특정 분야와 종목에 투자하는 이 상품은 예술작품을 비롯해 물·환경·거래소·럭셔리 등 다양한 테마를 설정하고 높은 수익으로 고객들을 유혹한다.

국내외 미술품에 투자하는 ‘아트펀드’(하나은행 출시 예정), 정화수로 설치 등 물관련 기업 수익률을 따르는 ‘물 펀드’(삼성투신운용), 구찌·프라다 등 명품기업에 투자하는 ‘럭셔리 펀드’(한국투신운용·우리CS운용)도 테마펀드의 일환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