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돈 있어야 하는 6가지 이유


















- 위험한 세상, 설마가 사람 잡는다
온갖 질병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릎 꿇는 가장이 적잖다. 남편의 부재에 대비해 경제적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어제까지만 해도 건강하던 사람이 한순간에 쓰러지는 케이스는 더 이상 드라마 속의 논픽션이 아니다. 엄연한 현실 세계의 얘기가 된 지 오래다. 먹고 살기 힘들어지면서 남편들의 회사 생활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봐주고 이해해주던 인정` 온정주의는 사라졌다. 상하좌우 모두 피를 말리는 경쟁 논리만이 사회를 지배한다. 업무 수행 중 돌연사는 이제 남 얘기가 아니다. 직장인의 스트레스 관련 질병도 흔해 빠졌다. 그야말로 ‘서류뭉치를 든 화약고’인 셈이다. 느닷없는 사건, 사고도 적잖다. 출퇴근 후 퇴근 때까지 남편의 모든 사회 활동에는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갑작스런 남편의 부재에 따른 경제적인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준비할 때가 필요하다. 만약 사망한 경우라면 상속 문제도 철저히 되짚어볼 문제다.

-이혼 경제학, 아줌마들이여 여우가 되자
한국 땅에서 이혼은 여자에게 곧 경제적인 위기를 뜻한다. 이혼 후를 대비해 재산 분할과 자립 능력 전략이 필요하다. 세상이 험하다 보니 이혼이 일상화됐다. 관습적 비난만 감수할 용기가 있다면, 법과 제도적으로 이혼 당사자에게 ‘주홍글씨’가 붙지 않는다. 속절없지만 맘이 맞지 않으면 그냥 ‘헤어지면 끝’인 시대다. 눈에 씌었던 콩깍지가 벗겨지는데도 긴 시간은 필요없다. 전업주부 박인혜씨(36)는 최근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결혼 후 10여년 동안 남편과 딸만 보며 알뜰한 주부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씨였다. 그녀를 이혼녀로 만든 건 다름 아닌 남편과의 경제적 갈등 때문. 쉽게 말해 ‘돈’ 때문에 헤어졌다. 박씨 케이스는 더 이상 특별하지 않다. 과거 남편의 외도가 이혼의 주된 사유였다면 최근에는 경제적인 문제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경제적 독립이 1차 과제다. 결혼할 때부터 이혼에 대비할 필요는 없겠지만 만약을 위해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국의 아줌마들이여, 이젠 여우가 되자.

-혼자서 살기, 인생 2막을 준비하라
수명연장은 돈 없는 여성에겐 오히려 불행의 연장일 뿐이다. 경제력을 갖춘 당당한 여성의 노후만이 아름답다. 돈 있는 사람이라면 장수처럼 반가울 것이 없을 터. 경제적 풍요로움으로 행복을 보다 연장할 수 있어서다. 젊어 조금 고생한다면 윤택한 노년이 보장된다. 노인문제는 곧 여성문제다. 이는 십중팔구 ‘경제적인 곤란’을 의미한다.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돈을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

-경제적 자유, 냉혹한 삶에 행복은 통장 순
여성의 경제적 자립이야말로 인격적 자립과 행복의 기초다. 여성이 의지할 곳은 남편도 자식도 아니다. 자기 자신뿐이다. 현모양처는 불과 몇 년전만 해도 한국 여성의 가장 바람직한 이미지였다. 그런데 시대가 변했다. 이젠 현모양처가 무능력의 상징으로까지 변질됐다. 집안 일에 다소 소홀하더라도 경제적 부와 재테크 능력을 가진 여자가 ‘신 현모양처’로 부상하고 있다. 취업이나 재테크의 목적은 돈 자체가 아니다. 차라리 그 속에 숨어 있는 행복을 찾으려는 목적이 더 크다. 여성이 의지할 곳은 남편도 자식도 아니다. 자기 자신뿐이다. 불행에 대비하는 사람에게 정작 큰 불행은 없다.

-비자금 마련, 남편 몰래 쓸 곳 수두룩
애써 모은 비자금을 가족에게 집중 투자하지 마라. 비자금은 본인의 노후대책을 위해 쓸 때 제격이다. 비자금 용처에 대한 남녀의 극단적인 차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하게 목격된다. 이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반복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의 결과였다. 생물학적 특성상 여성은 자손을 많이 가질 수 없어 낳은 아이가 제대로 자라는 데 심혈을 기울이기 때문이었다. 여자의 비자금은 이 과정에서 사용된다. 반대로 남성의 비자금은 오로지 더 본인의 경쟁력 강화에 사용되기 마련이다.

-주인공은 나, 자아실현에도 쌈짓돈은 필수
당장 뭘 하고 싶어도 돈 때문에 망설이는 게 여자의 현실이다. 꿈이 있다면 우선 자아실현을 위한 쌈짓돈부터 만들어라. 여자란 이름으로 자아실현은 쉽지 않은 과제다. 목표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만 한둘이 아니다. 자아실현에 나선 여성은 아직 극소수다. 여건이 돼도 주저하는 사람이 많다. 형편이 안된다면 너무 쉽게 포기한다. 물론 핑계일 확률이 높다. 우선 자아실현을 위한 쌈짓돈을 만들자. 돈이 있으면 새로운 도전도 한층 쉽다. 자아실현 중 뛰어난 자질을 발견할 수도 있다. 원하는 삶을 살자면 돈이 필요하다. 반대로 원하는 삶을 살면 돈도 저절로 들어온다. 취업이든 공부든 뭐든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