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백만장자와 그저 보통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부자는 보통사람들과 무엇이 다른가? 저자 혼다 켄은 부자의 조건을 알기 위해서, 일본의 고액세납자 1만 2천명에게 부자의 사고방식과 습관에 관한 설문을 보내었다. 또한 비교연구를 위해서 부자가 아닌 2천명의 보통사람들에게도 똑같은 설문을 보내었다. 설문의 내용은 대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가?", "인생과 사회에 대한 인생관"에 관한 내용이었다.
 설문의 결과, 부자와 보통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습관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었다. 소비행태나, 자신의 일을 임하는 자세라든지, 인간관계라든지, 부부생활 등에서.....

 우리가 대개 생각하는 부자는 현란한 집, 세련된 외제차, 사치스러운 소비행태로 연상된다. 하지만 실제 고소득자의 대부분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욱 검소한 소비행태를 지니고 있다. 그들은 그러한 소비행태를 스스로 자랑으로 여기고 사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돈에 대한 절약정신을 자식들에게 철저히 교육시킨다.

 부자가 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만을 위해서 일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들은 기업을 성공시키고, 고객을 기쁘게 하는 일 자체가 즐거웠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돈이 따라왔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과 비지니스 기회가 결정적인 요소로 뽑았지만, 부자들의 대부분은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 인간관계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물론 그들도 전문지식과 비지니스 기회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라고 본다.

 부자들은 일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한다는 자체에 기쁨을 느낀다. 그래서 그들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자신의 성공이 그 지지가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성공은 자신 만의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과 함께 이루어가는 것이다. 또한 실패와 역경이 닥칠 때, 그것을 모면하거나 피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들은 그것을 정면으로 맞부딪쳐,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를 얻어나갔다. 성공은 반드시 실패를 통해 이루어진다.

 부자의 대부분은 자기개발에 주저하지 않는다. 지식을 쌓기 위해, 혼다 자동차의 창업자 혼다 쇼이치로는 30대에 야간대학을 다녔다. 이러한 자기개발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작한다. 그들은 거의 10년 전부터 어떠한 분야에 대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계획을 한다. 주식 투자에 대한 기간에서도, 부자와 보통사람은 차이점을 보인다.  보통 사람들의 대부분은 주식 투자의 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보았지만, 부자들은 적어도 5년 이상, 10년 이상으로 보는 사람들이 상당수였다. 단적인 예로, 주식투자로 세계 최고의 거부가 된 워렌 버핏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회사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장기적인 투자를 가장 강조한다.

 우리는 부자를 생각할 때, '저 사람은 정말 부모를 잘 만나서...', '기회와 운이 정말 좋아서...'일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부자들이 상속받지 않고 부자가 되었다. 부자는 그만한 부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될 그릇을 가지지 않고, 이른바 복권 당첨식으로 부자가 된 대부분의 사람이 끝내 행복을 잃어버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책의 제목이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인 것은 점심을 부자에게 대접해주고라도, 부자로서의 마인드를 경청하고 마음 속에 새겨라는 의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