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시작했지만 부자로 은퇴하는 전략  


















일상 생활의 경제적인 안정과 은퇴 후의 안락한 생활을 보장받기 위해 시작해야 할 재테크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는 불문율은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어왔다. 하지만 강력한 실천력이 따르지 않으면 공허하게만 들릴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한 자산관리와 투자에 대한 회의감마저 들게 한다.

이에 대해 미국의 경제지 머니의 수석기자 조지 만네스는 최근 '늦게 시작하고 부자로 은퇴하는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일단 본격적인 자산관리를 시작하기 전에 현재 자산포트폴리오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나이와 위험에 대한 선호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자산의 분산 대상은 한 곳 이상이기 때문에 자산계정 상으로 전체를 합산해서 포트폴리오의 전체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한다.

직접하기 힘들다면 성능이 뛰어난 개인용 재무관리 프로그램(Quicken, Microsoft Money software)이나 금융기관 웹사이트를 이용해 자산상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도록 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개인 저축, 신용카드 등 모든 계좌정보, 차입의 정보, 이들 사이의 현금흐름과 수입 지출 내역, 투자 정보와 수익률, 자산목록 등을 손쉽게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재무상황을 파악했다면 목표하는 기대수익을 얻기 위해 포트폴리오 재구성 횟수를 얼마로 해야 하는지 결정한다. 여기에는 2가지 기본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먼저 현재 자산상황이 목표로 하는 자산분배 상황과 어느 정도 동떨어진 경우라면 포트폴리오를 자주 관찰하면서 투자 대상을 변경할 수 있다. 아니면 1년이나 3년, 5년 단위로 정기적으로 재조정해주면 된다. 물론 두 가지 전략을 적절히 함께 구사하는 편이 낫다고 할 수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3년마다 재조정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투자가 수년동안 꾸준히 보다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 경우 문제는 투자성과는 없고 먼지만 날리는 경우 전혀 신경을 쓰지 않게 될지 모른다. 따라서 1년을 주기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 기억하기도 쉽고 목표와 자산분산 현황을 잘 파악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자산운용점(트리거 포인트)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자산 항목 사이의 현금흐름의 횟수는 종종 적을 수록 성과가 크게 나온다. 게다가 단기간에 이익을 노리다가 손해를 볼 가능성은 물론 자산의 매매 거래에 드는 비용이 자산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성과를 좀먹을 수 있다. 따라서 5%(리스크가 큰 경우는 5% 미만)를 기준으로 자산의 재배분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현재 상태로 자산을 운영한다.

자산투자 운용점을 잡아도 목표에 맞춰서 자산 포트폴리오 전체를 다시 설정할 필요는 없다. 특정 자산의 목표를 70%로 잡았을 경우 최적의 성과를 기대하려면 5%를 더한 75%에서 2.5%P를 낮춘 72.5%가 적당하다. 바로 보다 큰 위험을 안지 않고 세금과 금융비용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비과세 혜택이 있거나 절세할 수 있는 자산을 중심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자산배분의 목적을 위해 포트폴리오의 밑그림을 크게 가져가야 한다. 세금을 피해 갈 수 없으면 배당금, 이자 혹은 다른 새로운 수입원을 자산계정에서 가장 성과가 낮은 자산항목으로 편성하고 세금 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 손익의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전체 포트폴리오는 퇴직연금이나 이상적인 자산분할과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펀드에 투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종류의 통합펀드에 투자하려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며 그래야 본인이 직접하는 것보다 집중적으로 자주 관리를 할 수 있다.

조지 만네스는 "앞서 언급한 어떠한 포트폴리오 재조정 방법을 쓰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나은 미래를 보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