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가을 증시전망과 투자 기상도


















우재룡 대표는 “국내 부동산의 수급불안정과 가격침체로, 투자의 큰 흐름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령화를 대비해 자산구조를 정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후생활비를 미리 추정하고 자금의 과부족을 계산한 후,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특히 주식형펀드에 대한 위험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투자기간을 최소한 3년 이상으로 잡고, 위험축소를 위해 적립식으로 투자하며, 해외 주식펀드 투자시에는 특정지역이나 통화에만 투자하는 펀드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장원 대표는 “증시가 하반기에서 내년 초반까지는 조정양상이 계속되면서도, 큰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내년에 예정된 대선의 영향,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자금집행 등이 향후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산투자의 입장에서, 국내와 해외투자를 모두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국내증시가 상승세이긴 하나 조정국면이 끝난 것이 아니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아울러 “해외펀드의 경우, 인도와 중국은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자기회가 여전히 존재하고는 있지만,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반면 유럽지역의 투자펀드는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머징마켓 투자펀드의 경우, 고수익에 대한 기대만큼 수익률 변동성이 커서, 투자시기 및 기간을 잘못 선택할 경우 감내해야 할 위험도 큰 반면, 유럽과 같은 선진시장은 단기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지는 않아도 안정적인 수익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유럽지역의 경기회복세를 고려한 투자를 검토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