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가 가지는 장점



















① 저축기간 및 금액에 제한이 없다

저축기간이 없다는 말은 사실 환매수수료가 없다는 뜻입니다. 대개 수익증권은 가입 후 3개월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이익금의 70%에 달하는 큰 금액을 수수료(벌금)로 내야 하는데, 이에 비하면 투자자에게 매우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액의 제한도 없습니다. 경쟁상품이라 할 수 있는 은행의 MMDA의 경우 5천만원, 1억원 등 금액별로 차등 이자율이 적용되는 것과는 달리 금액 제한 없이 동일하게 고금리를 줍니다.

②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지급된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므로 오늘 맡기고 오늘 찾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이자가 없겠지요) 그리고 단 하루를 맡겨도 연 3%대를 상회하는 고금리를 적용 받게 됩니다.

③ 은행의 6개월 정기예금에 육박하는 고금리를 준다

최근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만, 인상된 금리라고 해 봐야 6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금융기관에 따라 3.0 ~ 3.7% 정도입니다. MMF는 펀드마다 조금씩 다르긴 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고금리를 ‘기간에 관계없이’ 일자별로 계산해서 줍니다 (단, 클린MMF의 경우는 최소요구기간인 30일이 경과한 이후에)

④ 증권사 뿐 아니라 은행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MMF는 증권사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시중의 여러 은행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중은행 들과 각 투신운용사의 MMF 계좌는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 번 계좌를 만들면 은행이나 증권사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으셔도 전화나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입출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유의해야 할 사항

먼저, 실적 배당형 상품이므로 유가증권의 가격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가격변동을 원인으로 한 원금손실은 확률적으로야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별로 크지 않습니다. 단, 중소형 투신운용사 중에는 대형 투신운용사와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하게 고위험 고수익 채권을 편입시키는 경우가 과거에 더러 있었는데, 바로 이러한 경우를 조심해야 합니다.

대형 투신운용사들은 그 편입자산의 대부분을 콜론, CD, CP, 그리고 우량 회사채만으로 한정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 때문에, 금융시장의 변동에 따른 위험에 상당히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상할 정도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하는 MMF가 있다면 한 번쯤 그 포트폴리오 내역을 직접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투신운용의 경우를 보면 현행 관련규정에서 요구하고 있는 신용등급 ?BBB 보다 높은 AA- 이상의 채권에 편입함으로써 어떻게 보면 ‘필요 이상으로 안전하게’ 운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은행에서든 증권사에서든 여러분께서 현금을 운용하실 계좌를 고르실 때 해당 투신운용사가 이와 같은 신용등급의 MMF를 운용한다면 안심하고 활용하셔도 무리가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