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성공투자 비결


















2001년 9·11 사태 이후 우리나라 증시가 3배 가까이 올랐다지만, 주변에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해외 펀드 투자자들을 봐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혹자는 부자들은 결국 주식을 해도, 펀드투자를 해도 성공한다고 말한다.

개인적인 경험을 봐도 그렇다.

그들이 가진 정보가 일반인보다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이란 견해가 있으나 이것이 핵심은 아닌 것 같다.

정답은 그들이 합리적이고 정석에 가까운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당장 필요치 않은 여유자금의 규모가 크다.

어느 정도의 수익률만 달성해도 수익금 규모가 크기 때문에 목표 수익률을 일반 투자자보다 높게 잡지 않는다.

무리해서 급등주, 작전주 등에 관심가질 이유가 없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우량종목 위주로 투자한다.
또 초기에 다소 손실이 생겼다 해도 쉽게 처분하지 않고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있다.

이익이 약간 생겼을 때도 투자 대상에 본질적 변화가 생기기 전까지 몇 년이고 보유한다.

우직한 곰과 같다.

주식투자의 전설 워렌 버핏의 ‘평생 들고갈 주식만 매입한다’는 원칙을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만 매입하고, 일단 매입 후에는 오랫동안 믿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여유자금의 규모가 작다보니 원하는 수익률이 높다.

상당수가 5000만원 투자해 곧장 1억원을 버는 꿈을 꾼다.

그러다 보면 내재된 위험은 보지 못한다.

변동성이 큰 종목만 눈에 들어오고 뜬 소문에 귀가 솔깃하기 일쑤다.

해외 펀드의 경우 과거의 높은 수익률만 보고 단기성으로 투자해 실패하거나 유망한 펀드에 가입하고도 약간의 수익에 곧바로 다른 펀드로 갈아타기도 한다.
예금이자 만으로 부족한 시대에는 올바른 투자방식부터 몸에 익혀야 한다.

부자와 여유자금의 크기가 같을 수 없다면, 최소한 그들의 투자기준 만큼은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박연기 과장 신한은행 시너지영업추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