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새는 구멍 막아 한 달에 10만원 절약하기



















▲아침 7시
새로운 하루?? 푸파푸파 세수시간! 물은 대야나 컵에 받아 사용하고?? 양변기 물탱크에 2ℓ짜리 생수병 넣어두기?? 쪼가리만 남은 비누는 모아두었다 물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녹여서(전자레인지가 없다고? 친구집에 잠깐만 달려가지?? 뭐) 물비누 만들어 쓰기…?? 자취생은 생활비를 줄이고?? 하숙생은 주인아줌마의 사랑을 흠뻑 받을 수 있는 비결들??
치약은 한 번 사용할 때 3mm만 짤 것?? 한꺼번에 3mm를 다 짜는 게 아니라 앞니 닦을 때 찔끔?? 오른쪽 어금니 닦을 때 찔끔?? 왼쪽 어금니 닦을 때 찔끔?? 여러번 나눠서 짜 쓰면 양치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도 있다?? 이렇게 해서 한 달에 절약되는 생활비는 얼마 안되지만 절약습관을 키우는 지옥훈련이라 생각하면 몇 천원 절약도 감지덕지??==>(-2000~3000원 절약)

▲오전 9시
필기는 노트 대신 이면지를 이용?? 처음 사용할 땐 잠시 주변의 시선이 의식되지만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나의 깊은 뜻을 알게 되면 그녀도 내게 경탄의 눈길을 보내줄거야! 아차?? 그러고보니 형광펜 잉크가 다 말라버렸다?? 이걸 그냥 버리느냐고? 천만의 말씀?? 뒤 뚜껑을 열어 안의 심을 끄집어 낸 뒤 거꾸로 돌려끼우면 한참을 더 쓸 수 있지!(누군가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쓰기도 한다던데…) ==>(-2000~3000원 절약)

▲오전 11시
친구들한테서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하는 시간?? 휴대폰 이용비야말로 가장 큰 `돈 새는 구멍'이다?? 지역할인?? 지정번호할인 등 각종 할인혜택 이용은 필수?? 캠퍼스존 할인을 신청했다고? 그럼 학교 근처에서만 전화를 걸고 딴데선 문자와 공중전화만 사용하라구! 이렇게 쓰면 한 달 100분 사용기준으로 Na016은 기본요금제보다 5천4백원 절약(10초당 9원)?? TTL은 7천2백원 절약?? 통신업체에서 제공해주는 문자메시지 한달 무료 이용 한도가 넘어가면 www.idongbu.com, www.spomax.com 등을 클릭해 공짜로 메시지를 보내야징?? 근데 이건 약과야?? 한 달에 휴대폰 사용료 5천원으로 버티는 `고수'도 있다고!(상자기사 참조)==>(-5000~7000원 절약)

▲오전 11시30분
자?? 그렇다면 공중전화 카드는 어디서 얻지? 어디긴 어디야?? 헌혈의 집이지?? 한 달에 두 번 헌혈하면 2000원짜리 공중전화 카드가 두 개?? 헌혈의 집에선 과자와 음료수도 얻어먹고?? 성분헌혈의 경우 로션이나 CD 중에서 골라 받을 수도 있다?? 처음 헌혈 등록을 하면 5천원짜리 문화상품권도 받는다?? 헌혈의 집은 신촌점이 제일 좋은 것 같아?? 누님들도 친절하고 먹을 게 많으니까?? (-4000원 절약)

▲오후 1시
도시락으로 점심을 마쳤더니 커피 한 잔이 떠오른다?? 원래 자동판매기에서 뽑아먹는 게 기본이지만 웬지 원두커피를 먹고 싶은 날도 있게 마련?? 그런 날은 카페나 커피전문점 대신 패스트푸드점으로?? 보통 2천5백원~3천원 하는 원두커피가 패스트푸드점에선 1천원 선?? 게다가 커피 한 잔 사도 냅킨을 꼭 끼워주니 요걸 모아두면 휴대용 티슈를 따로 살 필요가 없을 정도?? 그것도 아까울 경우 대학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TTL존(전국 14개)이나 NaZit(전국 9개)에서 공짜 차 한 잔 어때? 이렇게 한 달에 2~4천원짜리 차값을 10번만 세이브! ==>(-2만~4만원 절약)

▲오후 4시
오후 수업 끝?? PC와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학교 안의 이동통신업체 무료 서비스 공간을 찾아간다?? 음?? 현재 `TTL 캠프'보다는 `NaZit 캠퍼스 숍'이 들어간 학교가 훨씬 많군?? 휴대폰을 새로 개설할 경우 참고하시도록?? 이들 공간만 100% 이용하면 자취방에 인터넷 전용선을 깔 필요는 없지?? 밤늦게 내 방에서 채팅하고픈 욕망을 굳세게 이겨낼 수만 있다면…?? ==>(-전용선 이용료 2만~3만원 절약)

▲오후 5시
책은 반드시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까지 싸게 살 수 있는데 뭐하러 오프라인 책방을 이용하남? 택배비를 절약하기 위해 여러 친구들과 함께 주문하는 건 기본?? 아예 책을 안 사고 빌려서만 보면 그나마 책값도 안쓴다고? 쯧?? 꼭 사야할 것도 안 사고 빌려서 해결하려고 하면 그건 절약이 아니라 빈대지! 참?? 인터넷에 접속한 김에 30분만 경품 응모에 시간을 투자해야지?? 매일 30분씩 투자해서 10~15개 경품에 응모하면 1주일에 하나 쯤은 걸리는 게 있다구?? 꼭 내가 원했던 상품을 탈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래저래 5천~1만원은 절약)

▲오후6시
아무리 돈을 아낀다고 해도 한 달에 영화 두 편은 때려야지? 가능하면 조조를 이용하지만?? 일반 상영표를 구할 땐 각종 제휴카드를 사용해 최고 50%까지 할인해서 보는 게 기본?? 아예 공짜 시사회만 골라서 볼 수도 있다?? 시사회 정보는 퍼스트 무비 http://www.firstmovie.co.kr 조이씨네 http://www.joycine.com 등에서 클릭!==>(7000~1만4천원 절약)

▲오후 8시
알바나 학원에 가기 위해 전철과 버스를 이용할 땐 교통카드 이용이 필수(가끔 버스도 탈 일이 있을 테니 지하철 정액권보다는 카드를 이용)?? 가능하면 버스나 전철에서 내린 뒤 한 시간 내에 용무를 끝내고 다시 교통수단을 타라구?? 50씩 절약되거든!==> (30회 이용 1천5백원 절약)

▲밤 10시
청소 시간?? 쓰레기봉투가 가득 차긴 했지만 이대로 버릴 수는 없다?? 20ℓ 봉투값이 340원(서울기준)인데?? 좀더 꽉꽉 채워서 버려야지! 벙벙하게 채워진 쓰레기를 최소량으로 압축시키려면? 진공청소기 주둥이를 빼고 스타킹으로 감싼 뒤 쓰레기봉투안에 대고 내용물을 쫘악~ 빨아들인다?? 쓰레기부피가 놀랍도록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다?? 앞으로 사흘은 더 쓰레기를 집어넣을 수 있을 테니 이렇게 한 달에 쓰레기봉투를 세 개만 줄여도 340X3==>(1020원 절약)

▲밤 11시
자기 전에 피부관리 잠깐?? 스킨로션을 손에 직접 따르거나 퍼프에 그냥 묻혀 쓰면 헤프게 사용하기 십상?? 이럴 땐 화장솜에 물을 묻힌 뒤 꼭 짜서 그 위에 스킨을 따라쓰는 게 요령이다?? 평소의 반으로 사용량이 절감! 이렇게 사용하면 스킨값이 한 달 1천~2천원은 절약되겠지? 유통기한이 지나서 직접 피부에 쓰기 찜찜한 스킨은 향수 한 방울을 살짝 떨어뜨려 섞어서 오데 코롱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