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인생게임(나의 재테크 수준 점검법)



















#나이별 지침

20대-취직과 종자돈 마련

1. 보험가입:경제성을 염두에 두고 가입하라. 이를테면 비싼 종신보험대신 정기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25세 남자의 경우 월 3만원이면 넘치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월급의 2% 수준이면 충분.

2. 청약통장 가입:청약통장 가입자중 40세이상 10년이상 무주택세대주, 35세이상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최우선분양이라는 특혜가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입은 해 두자. 2백만~3백만원의 비교적 적은 돈이 들고 금리도 낮지않다.

3. 50%의 저축률:초년생때의 저축률은 평생 그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50% 이상은 저축하라.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다. 금리가 높고 예금자보호도 되기 때문이다.

평균 연봉 2천5백만원, 27세 취직을 가정한다면 29세에는 3천만원 정도의 금융자산을 보유하는 게 바람직.

30대-결혼과 내집 마련

1. 내집마련:가급적 30대 후반에는 내집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부동산에 대한 공부와 함께 손품, 발품을 최대한 팔면서 각 지역에 대해 비교하자. 부동산 사이트 2~3개는 매주 방문하여 최신 지식으로 업데이트할 것.

2. 적립식펀드:정기적금과 별도로 실적배당형 적립식펀드에 가입을 한다. 가급적이면 인덱스형으로 고르되 전체 적금의 3분의 1~2분의 1 수준으로. 저축률은 40% 유지할 것(맞벌이부부라면 50%이상)

3. 장기주택마련저축:목돈 마련에 가장 효과적인 상품이면서 소득공제도 가능한 상품.(2006년까지 한시 판매). 상대적인 고금리에다 세제혜택까지 감안하면 연 6~8% 이상의 효과적인 적금.

평균 연봉 3천만원을 가정한다면 39세에는 2억원 안팎의 자산을 보유하는 게 바람직.

40대-교육, 노후자금 마련

1. 교육자금:자녀가 상위 학년으로 진학함에 따라 교육자금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

2. 노후자금:본격적인 노후 대비가 필요한 시기. 연금 등에 집중 가입하자. 변액유니버설보험 등에 저축의 절반 집중 불입.

3. 평수 늘리기:30대에 마련한 20, 30평형대의 아파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청약통장도 6백만원짜리 청약예금(서울, 광역시 기준)을 가질 필요가 있다.

평균 연봉 4천만원을 가정한다면 49세에는 4억원 안팎의 자산을 보유하는 게 바람직

50대-퇴직과 은퇴자금 운용

1. 투자: 주식형펀드, 부동산펀드, 채권 등에 비중있는 투자를 통해 자산을 본격적으로 불려 가는 시기. 무엇보다 분산투자와 고위험 상품을 피하는 위험관리가 중요.

59세 (실질적인 은퇴시) 퇴직금 포함 7억원 안팎의 자산을 보유하는 게 바람직. 4억원 수준의 아파트와 3억원 수준의 금융자산을 예상. 3억원을 연 7% 수준의 목표수익률로 자산배분을 하여 월 1백50만원 정도의 이자, 배당소득을 거둬 노후 대비를 한다. 위의 자산 이상을 확보했다면 실버타운에 입주 준비를 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반면 부족한 자산이 모였다면, 너무 무리한 운용보다는 원금을 조금씩 헐면서 다 쓰고 간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각 시기별 범하기 쉬운 실수들

20대-폼생폼사를 경계하라

:할부나 리스로 자동차를 무리하게 사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1~2년 동안 할부금 내기에도 급급할 가능성이 많다. 스쿠버다이빙 등 비용이 많이 드는 취미활동이나 명품, 외제화장품 구입에 너무 치중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결혼하기도 벅찬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 남들은 플러스 몇 천만원으로 시작하는데 마이너스 몇 천만원으로 시작하다 보면 자칫 평생 마이너스 인생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므로 초기의 종자돈은 의외로 파괴력이 크다는 점을 명심하자.

30대-조기교육 열풍을 경계하라

:남들에게 기죽지 않게 키우려면 교육비는 쉽게 월 1백만원을 넘어선다. 또, 자주 외식을 하거나 여행을 다니다 보면 매월 카드 결제에도 진땀빼야 한다. 특별한 경각심 없이 그 달 벌어 그 달 먹고사는 생활이 지속되면 실질자산은 점점 감소할 가능성(물가 때문에)이 많다. 점점 집값이 싼 동네로 밀려나게 되고 이것이 싫다면 아마 전세를 월세로 바꾸게 될 것이다. 이렇게 40대를 맞으면 자신감은 점점 줄고 정작 중요한 자기계발도 소홀하게 되어 직장내에서의 위상도 낮아질 지 모른다.

40대-자녀에 올인하지 말라

:40대는 소득이 가장 많은 시기이자 소비 또한 최대인 때. 대체로 자녀가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살인적인 사교육비 부담을 안게 되는데 그래도 자산의 ..퍼센트를 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빚을 지며 사교육비를 충당하는 것은 위험하다. 40대는 여러 정보나 자금 등 측면에서 돈을 본격적으로 불려가는 시기인데, 실기하면 그 여파가 만만찮다. 자칫하면 전세금 혹은 집값의 절반도 되지 않는 돈이 전 재산이 될 위험이 크다. 특히 40대 중후반에 조기퇴직이라도 하게 될지 모르므로 자식에 올인은 금물.

50대-무모한 투자를 피하라

: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눈앞에 둔 시기. 퇴직후의 공허함과 불안감으로 사기를 당하거나 섣불리 창업에 나섰다가 권리금과 투자금을 모두 날리고 곧장 극빈자로 추락할 위험도 상존한다. 실제로 군인, 은행원, 공무원, 교원들의 경우 심심찮게 목격되곤 한다.

40대까지 자녀교육에 생활비를 다 썼다면 퇴직금과 집 한채만 남는다. 대개 탄탄한 직장에 다니던 중산층 대부분이 그렇다고 봐야 한다. 이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경우이고 집 한 채 조차 없고 퇴직금도 중간정산을 받은 후라면 앞으로의 삶이 고단해진다. 3~4억 집 한채가 있다손 치더라도 남은 20~30년의 노후생활은 역모기지론에 기대어 곶감 빼먹듯이 살아야 할 것이다. 그나마 집값이 많이 올라주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만만찮은 이자비용만 지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