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슈퍼 절약법



















100원도 함부로 쓰기 어려운 시절이다. 그래도 살아내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 짠돌이들의 모임인 '짠돌이(cafe.daum.net/mmnix) 회원들이 귀띔하는 '울트라슈퍼 절약법'을 '생존법'으로 소개한다.

▲휴대전화 통화가 끝나면 반드시 종료 버튼을 누른다〓통화가 끝나면 그냥 덮개를 덮지 말고 종료버튼을 누른 후 닫을 것. 통화시간 10초를 아낄 수 있다. 통화를 끝내고 종료버튼을 누르면 종료신호가 통신회사에 전해져 바로 통화가 중단되지만 전화를 그냥 닫을 경우 통신회사에서 이것이 통신장애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이를 위해 10초 동안 신호를 보내고 응답이 없는 경우 자동적으로 종료가 된다. 보통 휴대전화 요금은 10초에 15∼20원. 그렇기 때문에 휴대전화 사용설명서에 보면 '통화 후에는 꼭 종료버튼을 누르라'고 돼 있다.

▲형광등은 막대형을 쓰자〓형광등에는 직관형이라고 부르는 막대형과 도넛 모양의 둥근 것이 있는데 가격·수명·밝기 등 모든 면에서 막대형이 경제적이다. 우선 가격은 막대형이 도넛형보다 20∼30% 저렴하다. 수명은 30w를 기준으로 막대형이 7,500시간, 도넛형이 5,000시간. 밝기도 막대형이 1,870럭스, 도넛형이 1,680럭스다. 디자인에 개의치 않는다면 막대형을 사용하는 것이 절약하는 방법.

▲쇼핑을 하기 전에 배를 채워라〓시장 사람들에 의하면 배고픈 주부들에게 호객행위를 하면 거의 90% 이상 효과를 본다고. 충동구매를 하게 될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다. 시장 가기 전 찬물에 밥 한술 말아먹도록 한다.

▲화장지는 두겹짜리〓화장실 문화 연구기관에서 화장실 휴지의 평균 사용 길이를 조사해 본 결과 한겹 화장지는 작은일 89㎝, 큰일 177㎝, 두겹 화장지는 작은일 66㎝, 큰일 146㎝를 사용했다. 현재 생산되는 화장실 휴지 길이는 대략 한겹은 60m, 두겹은 30m인 제품이 많다. 각각 큰일에 사용할 수 있는 횟수를 계산해 보면 한겹이 약 34회, 두겹이 약 21회라는 결과가 나온다. 같은 가격일 경우 한겹 화장지가 압도적으로 이익인 셈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휴지를 두겹이라고 해서 한겹의 반 정도 되는 길이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오래된 습관은 무시할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마구 풀어 쓰는 공중화장실의 휴지는 한겹짜리가 대부분이다.

▲컴퓨터 켤 때는 본체를 켠 뒤 1분 후 모니터를 켜자〓부팅되는 과정에서는 모니터 볼 일이 없을 테니 1분 후에 켜도 무방하다. 모니터가 소비하는 전력은 전체 컴퓨터 전력의 60∼70%를 차지한다. CD롬에 CD를 넣어두지 않는 것도 전력을 아끼는 방법. CD롬에 CD가 들어 있으면 부팅할 때 CD롬이 무조건 돌아간다. 부팅 시간도 길어지고 전기도 그만큼 많이 소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