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미용운동... 눈과 귀

이런 다리로 산에 가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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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리로 산에 가도 되겠습니까?] [이런 몸으로는 더 이상 산에 갈 수 없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저는 [안됩니다]는 말은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다소 장애가 있어도 산에 오를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이 좋아 평생동안 산을 즐긴 저에게 환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에 주의해서 가시면 괜찮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언제 그랬는가 싶을 정도로 증상이 호전되어 원기도 되찾게 됩니다.

중·노년이 되면 누구라도 몸의 한두 군데는 나빠지게 되는데, 그것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학검사를 통해 자신의 질병상태를 인지하고 컨트롤하면서 산을 즐기는 것이라면 설령 지병이 있다고 해도 등산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등산에는 단순히 산에 오르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즐기는 방법이 있는데, 변화를 주며 걷거나 한 걸음씩 자신의 페이스대로 목표를 높여 가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산을 매개로 해서 다양한 세계로 넓혀나갈 수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동네 근처의 산을 오르거나 혹은 온천에 몸을 담그고 옛날에 올랐던 높은 산을 올려다보는 것도 등산을 아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무리를 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계속 오르다보면 언제까지나 현역에 머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등산이라 생각합니다. 등산은 평생동안 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이것만큼 멋진 취미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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