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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의 자전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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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코스가 좋을까

코스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자전거 타기 실력과 경험 그리고 하이킹의 목적이다.

우선 가족들이 함께 자전거 타기에 좋은 곳은 한강변을 들 수 있다. 차량통행이 없고 오르막이 적어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다. 다리가 아프면 양화대교 근처 선유도 공원이나 잠실의 유람선 선착장에서 쉬어갈 수도 있다. 특히 잠원지구와 여의도지구에는 예쁜 꽃밭도 있어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거나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 이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옆 하늘공원의 자전거길도 가족 나들이에 적당하다. 차량이 다니지 않고 한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오르막이 많아 조금 힘든 코스지만, 자전거를 타다가 지치면 근처 잔디밭에 앉아 쉬면 된다.

태릉에서 삼육대에 이르는 태릉길은 자전거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연인들에게 권할 만하다. 인도에 자전거 도로가 비교적 잘 만들어져 있고 갓길도 넓다. 또 오르막이 적고 2㎞ 정도에 걸쳐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펼쳐져 있다. 하지만 과속하는 차들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서초구 우면동에서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가는 길은 교외로 나가는 코스다. 평지라 어려운 코스가 없고 탁 트인 전망이 매력적이다. 갓길이 넓고 차량통행도 적어 비교적 안전하다. 도착지인 서울대공원에선 벚꽃구경도 할 수 있어 ‘자전거 커플’에게 인기다.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은 우면산으로 가보자. 자전거 코스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스스로 길을 찾아 갈 수 있다.

서울 근교 자전거 코스



▲불광동~벽제~문산~임진각(43㎞)= 1번 국도를 따라 달리는 코스로 경사가 거의 없음. 꽃길이 많아 동호인들에 인기

▲불광동~벽제~송추(15㎞)= 구불거리는 도로가 많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경치가 빼어남

▲망우리~덕소~팔당~양수리~대성리(120㎞)= 북한강과 아름다운 산세를 감상할 수 있음

▲망우리~금곡~마석고개~가평~춘천(135㎞)= 경사가 가파르고 차가 많아 초보자에게는 무리. 경춘가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음

▲태릉~의정부~광릉~퇴계원(65㎞)= 울창한 산림과 강이 어우러짐. 한적한 편이라 조용히 하이킹을 즐길 수 있음

▲여의도~김포~강화(67㎞)= 한강변 자전거 도로 이용. 조금 복잡한 편이지만 난코스는 없음

▲삼성동~성남비행장~분당~원천유원지(40㎞)= 굴곡과 경사가 거의 없어 초보자에게 적당

▲천호동~남한산성~천진암(43㎞)=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 경사가 가파른 난코스

▲동대문~태릉~불암산(10㎞)= 코스가 짧고 경사가 완만해 부담이 없음

▲여의도~난지도~행주산성(12㎞)= 가까우면서 편해 여성에게 적당

▲미아리~축석고개~광릉숲(35㎞)= 광릉숲의 풍광을 즐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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