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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안된 키 성장 운동기구,성장 촉진제 과대광고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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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이 외모 지상주의 붐을 타고 검증되지 않는 키 성장 운동기구와 성장 촉진제를 인터넷을 통해 허위. 과대광고를 하고 있는 사실이 포착됐다.

키 성장 운동기구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 가운데는 상당수 상위권 제약사들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돼 대형 제약사의 행정처분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위권 제약사의 이미지 실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제약사들은 갓 난 어린이에서부터 청년층에 이르기까지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키 크는운동기구와 건강 보조식품, 심지어는 성장 호르몬까지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들 제약사들은 ‘아이키 10cm 더 키우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 집니다’라고 과대광고를 하면서 해당 제약사의 운동기구를 구입해 운동할 경우 키 작은 아이 10cm가 커짐을 보장한다라고 과대광고를 통해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는 실정.

k 제약사 경우도 홈페이지를 통해 마치 모든 임상시험을 커 친 것처럼 ‘키 플러스 운동의 효과’라는 운동 효과를 소개 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 호르몬 분비를 도와준다고 허위 과대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키 성장 운동기구와 성장 호르몬 과대광고에 대해 국내 의료 전문가들은 성장요법은 극히 예외적으로 효과가 있을 뿐 자칫 잘못하면 각종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하이키 한의원 성장 클리닉 박승만 원장은 “이 같은 성장요법은 극히 예외적으로 효과가 있을 뿐 자칫 잘못하면 각종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단지 키가 작다는 이유 하나로 성장 호르몬을 사용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전문가를 통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 “무턱대고 키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키 커지는 운동기구를 구입해 사용하거나 성장호르몬제를 사용해 성장 촉진제를 남용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특히 소아과 전문의들은 성장 촉진제의 경우 과학적으로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해 과대광고에 절대 속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아과 전문의들은 그러나 “성장촉진제를 사용해 키가 자랐더라도 성장촉진제에 의해 키가 자랐는지, 원래 키가 자라는 시기라서 자란 것인지 명확한 분석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며 “성장판이 닫혀 키가 더 이상 자랄 수 없는 성인에게도 얼마든지 성장 가능하다는 광고는 모두 과대광고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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