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미용운동... 눈과 귀

몸관리,이젠 남자도 예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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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다이어트 상품·체형관리까지 ‘돌풍’

남성들도 화장과 패션으로 외모를 가꾸는 ‘메트로 섹슈얼’의 시대를 맞아 남성들도 몸매가꾸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 서교동 BR 휘트니스 클럽 김용수 과장은 “수영이나 헬스 회원에 가입하는 30대 남성이 올들어 전년에 비해 30%나 늘어났을 뿐 아니라 대부분 울퉁불퉁한 근육질보다는 균형잡힌 몸매를 원하고 있다”고 전한다.

여성일색이던 요가교실에도 남성들의 숫자가 점차 늘고 있다. 요가강사 김현정(26)씨는 “지난 3,4월만 해도 남성 수강생은 거의 없었으나 6월 들어서면서 늘기 시작해 현재는 25%가 남자수강생”이라고 전한다. 김씨는 “수강생 대부분이 ‘뱃살이 빠져 날렵한 몸매로 바뀐다고 해서 신청했다’고 털어놓는다”며 “처음에는 유연성이 크게 떨어져 고생하지만 한두달 사이 어려운 동작도 척척해낸다”고 말한다.

운동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시장에서도 남성들은 주요고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체형관리를 주로 해왔던 마리 프랑스 바디라인은 최근 남성 복부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잦은 음주와 운동부족으로 과도하게 축적된 남성들의 복부비만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주는 맞춤식 슬리밍 프로그램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가루음식을 먹는 여성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남성들이 이제 생각을 바꾼듯하다. 웰빙 전문기업 아미케어의 전해진씨는 “최근 생식을 구입하는 남성고객이 부쩍 늘어 전체 구매고객의 10%를 차지한다”며 “운동만으로 살을 빼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남성들이 여성들이 즐겨 먹는 다이어트용 영양생식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소형 한의원 김소형 원장은 “남자는 특히 피하지방이 복부에 쌓이기 쉬워 상반신 비만인 ‘사과형’ 몸매가 되기 쉽다”면서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섬유질 음식 위주로 식사를 조절해 체중과 체지방을 줄여나가면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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