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미용운동... 눈과 귀

테니스, 골프 등 팔과 손목을 많이 쓰는 운동 시 조심해야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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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힘줄 손상
 테니스, 골프 등 팔을 과도하게 쓰는 운동을 하거나 직업상 팔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주로 생긴다. 팔꿈치의 안쪽과 바깥쪽에 튀어나온 뼈에 붙어 있는 힘줄에 무리가 가서 힘줄이 뼈에서 들뜨거나, 힘줄 내부에 미세한 파열이 생겨 통증이 오는 경우가 흔하다. 일단 힘줄이 손상되면 물건을들거나 운반할 때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고, 심하면 팔 아래로 내려와 악수하거나 머리를 빗는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을 느낀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4~6주간 팔을 쉬게 해주는 것이고, 팔꿈치 통증이 재발하거나 만성화하는 경우엔 수술이 필요하다.

▷어깨 힘줄 손상
어깨에는 '회전근개'라고 하는 4개의 힘줄이 있다. 이 힘줄이 미세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지면 만성   통증을 유발한다. 흔히 운동 후 어깨가 아프고 굳으면 '오십견'으로 여기기 쉽지만, 실은 상당수가   회전근개의 파열 때문이다. 젊었을 때의 건강한 힘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고 약해진   힘줄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끊어진다.
중년 이후엔 퇴행성으로 실밥이 풀어지듯 파열이 생기는 수가 많다. 중년층이 갑자기 운동을 시작   하면 어깨 힘줄이 쉽게 손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대개 진통소염제, 주사요법, 온열치료, 운동 요   법으로 치료된다. 하지만 2주 이상 휴식을 해도 통증이 계속되면 끊어진 힘줄을 원 상태로 연결 하   는 내시경수술이 필요하다.

스포츠 활동 중 가장 많이 다치는 곳은 무릎으로 전체 부상 중 45%를 차지한다. 무릎을 다칠 경우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늦추게 되면 관절 면이 더 많이 상해 관절염이 보통 사람보다 빨리 올 수 있다. 부상 후유증과 함께 퇴행까지 오게 된다면 인공관절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게 된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친 후에도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무릎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된다.  

목동 힘찬병원 정재훈 부원장은 “스포츠 활동 중 부상을 당하게 되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이 발생하는 연골판 손상이나 십자인대 파열을 4mm의 작은 내시경을 삽입하여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어 통증이 20%감소되고, 퇴원기간 또한 2일 정도 단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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