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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중 수분 과음하면 죽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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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등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 선수들이 운동 중 너무많은 수분을 섭취하면 저(低)나트륨성 뇌장애로 중태에 빠지거나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다고 영국 의학협회지(BMJ) 최신호가 보도했다.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대학의 운동생리학자 티모시 데이비드 노아Ki스는 BMJ논설을 통해 피 속의 나트륨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뇌가 부어오르는 저나트륨성 뇌장애가 생길수 있으며 군인들이나 여성 운동선수들이 가장 취약한 집단이라고 지적하고 지금까지 이 질환으로 최소한 7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250명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의 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 희귀한 질병은 지난 2002년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한 한 여성이 경주 전과 중간에 다량의 스포츠 음료를 마신 뒤 쓰러져 숨진 사건으로 의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BMJ는 운동선수들이 탈수증을 예방하고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운동 중 "마실수 있는 최대량", 다시 말해 한 시간에 600-1천200㎖의 스포츠 음료를 마셔야 한다는 음료 제조업체들의 권고는 "한심한 과학적 일탈"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학전문지는 음료 제조업체들의 이같은 지침은 과학적 근거도 없고 검증되지도 않은 30여년 전의 기사를 근거로 한 것이라면서 이같은 주장을 펴는 사람들은인체에서 땀으로 빠져 나가는 수분이 즉시 보충돼야 하며 체격 조건이나 성별, 운동의 종류, 날씨를 가리지 않고 모든 운동선수들이 같은 양의 체내 수분을 유지해야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BMJ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적으로 목이 마른 정도에 따라 수분을 섭취하는것"이라고 말하고 적절한 양은 대부분의 경쟁적 스포츠에서는 시간당 400-800㎖ 정도이며 온화한 환경 조건에서 느린 속도로 운동하는 체구가 작은 사람들은 이보다적게, 더운 날씨에 고강도의 경기를 벌이는 선수들은 이보다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이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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