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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만병의 근원을 없애는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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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 복권이 당첨되도록 저를 축복해 주십시오. 만일 당첨되기만 하면…’ 아무리 몇 달을 엎드려 기도해도 소용이 없었다. ‘구 하면 주실 거라고 하고선, 왜 전혀 응답이 없으십니까?’ 이 불평을 들은 하나님이 ‘야! 이 어리석은 녀석아. 복권이라도 한 장 사 놓고 기도를 해야 할 것 아니냐?’

우리는 무엇인가를 원하는 게 있어도 최소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스스로 해 놓고 기다려야 한다. 스트레스가 없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는 다 같은 스트레스이지만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약도 되고 독도 될 수 있다. 생명체는 환경의 영향하에서 생을 영위(榮衛)하는데, 외적 환경과 내적 환경의 끊임없는 도전과 위협을 받고 있다. 균형과 조화(調和)는 정상이며 건강이지만, 균형과 조화를 잃으면(失調)면 이는 비정상이다.

건강에서 병으로 이행되는 과정이 3단계 있다. 건강, 불건강, 질병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 ‘불건강이지만 아직 병이 아닌 미병(未病)’ 상태가 존재하게 된다. 바로 이 회색 지대가 생리적 긴장이며 소위 스트레스라고 불리우는 상태인 것이다. 나무가 휘었지만 아직 부러지지 않은 상태와 같다는 뜻이다. 나무가 본래대로 똑바로 있으면 정상이고, 휘었으면 스트레스이고, 부러졌으면 병이라는 비유에 해당된다.

이와 같이 나무를 휘게 하는 요소 즉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소를 통틀어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한다. 생체는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여러 가지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이에 대처한다.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생체의 반응은 주로 자율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각성수준, 정서, 기억력, 운동계 등에 나타난다.

생체가 처해 있는 외적환경과 내적환경에서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처리하고 조절하는 것이 뇌의 역할이다. 이러한 뇌의 작용은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좌우되며, 바로 이 많은 신경전달물질의 대사는 스트레스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 모세혈관의 수축에 의한 피로감 쌓여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사람의 성격을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A’형은 경쟁심과 의욕이 매우 강하며 매사에 도전적인 성격이고, ‘B’형은 비교적 소극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다. 스트레스 때문에 고생할 유형은 ‘A’형이다. ‘A’형은 모든 일을 서두르고 빠른 속도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은 그 빠른 행보 때문이 아니라 불만, 좌절, 적대심같은 감정에 기인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증상을 신체적, 정서적, 행동적 측면으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다.
신체적 : 메스꺼움, 설사, 변비, 요통, 경부통, 두통, 심계항진, 호흡곤란, 이상감각, 빈뇨, 생리불순, 알레르기
정서적 : 불안, 우울, 분노, 긴장, 자기비하
행동적 : 수행능력 저하, 건망증, 식욕의 변화, 수면장애, 약물남용.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할 수 있으나 그 중에서 우리가 최소한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운동법’에 대해 특별히 강조 하고자 한다. 정신적으로 긴장을 하면 뇌에서 내려오는 신경전달이 운동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이것은 이어서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는 결과를 낳게 된다. 즉 스트레스는 이러한 과정을 따라 근육을 늘 정상 이상으로 긴장시키고 있게 된다는 뜻이다. 근육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긴장한 상태로 있으면 그 근육 안에 있는 모세혈관들이 수축을 하게 되고, 이 부분에 혈액순환이 떨어지게 되고, 따라서 이 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에 부족을 느끼게 됨은 물론이려니와, 이 부분에 축적되는 노폐물 제거가 둔해지는 결과가 된다. 이렇게 되면 그 근육들은 피로감, 불편함, 통증 등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흔히 사용하는 운동치료로는 관절운동, 근력운동, 심폐운동, 이완운동 등을 들 수 있다. 관절운동이란 우리 몸이 지니고 있는 모든 관절과 근육을 움직여 주는 운동인데 학교에서 아침마다 하는 보건체조가 좋은 관절운동의 예이다. 근력강화운동은 아령이나 역도와 같이 근육의 힘을 기르는 운동이다. 심폐운동은 심장과 폐와 혈관계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보통 ‘땀이 촉촉하게 날 정도’로 하는 운동인데 ‘빠른걸음으로 걷기’라던가 ‘층층대를 오르내르기’ 등 이 그 좋은 예이다. 이완운동은 긴장된 특정 근육을 의도적으로 풀어 주는 운동인데 명상이나 호흡 조절을 겸해서 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될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을 통해서 심신에 도움을 주는 이점(利點)
① 육체적, 정신적 참을성과 강인한 힘을 길러준다.
② 신체적인 균형과 우아함을 더해 준다.
③ 만성피로, 만성적 긴장, 퇴행성 질환 유발 요소를 줄여 준다.
④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⑤ 적혈구가 증가하게 된다.
⑥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필요로 하는 혈액을 심장이 잘 분배할 수 있게 한다.
⑦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오는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감소시킨다.
⑧ 신체가 긴장하고 피로할 때 생겨나는 젖산의 생성을 감소시킨다.
⑨ 신체가 필요로 할 때 심장이 충분히 혈액을 공급할 수 있게 한다.
⑩ 폐활량이 증가한다.
⑪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한다.
⑫ 혈액응고 기능을 하는 섬유소, 담백질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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