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미용운동... 눈과 귀

약을 최소화하고 감기를 내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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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만물이 쉬는 휴식의 계절이다. 사람 역시 겨울에는 푹 지고 잘 쉬어야 양생에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활동하거나 과로하는 것은 겨울철 건강을 거스르는 일이다. 전통적인 양생법에 따르면
“겨울에는 해가 짧으므로 일찍 자며 해가 뜨는 것을 보고 눈을 뜨되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도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춥다고 바깥 공기 쐬기를 게을리 하거나 움츠러들기만 해서는 안 된다. 다가오는 봄을 대비하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겨울은 만물이 쉬는 휴식의 계절이다. 사람 역시 겨울에는 푹 자고 잘 쉬어야 양생에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활동하거나 과로하는 것은 겨울철 건강을 거스르는 일이다. 전통적인 양생법에 따르면 “겨울에는 해가 짧으므로 일찍 자며 해가 뜨는 것을 보고 눈을 뜨되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도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춥다고 바깥 공기 쐬기를 게을리 하거나 움츠러들기만 해서는 안 된다. 다가오는 봄을 대비하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겨울은 저장의 시기이기도 하다. 보가 되는 음식이나 약을 인체가 가장 잘 받아들이는 때이므로 만성 피로나 허약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가정에서 춥다고 난방을 과도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크면 클수록 감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렇다고 옷을 많이 입히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옷은 추위를 심하게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입히고 짧게 여러 번 나가 놀게 한다.

겨울철에 권장할 만한 음식으로는 견과류가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 호두는 신장, 폐, 대장의 기능을 강화해 주는 식품이다.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는 보신식품이다. 호두는 오래 되어 잘 멎지 않는 기침과 변비, 건조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잣은 오래 먹으면 몸을 가볍게 하고 오장을 이롭게 하며 늙지 않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이다. 몸이 차고 기침을 잘 하는 아이에게 좋고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잣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B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소하면서 달아 간식으로도 그만이다.

아이의 감기 어떻게 할 것인가
“어린 아이가 감기를 앓아야 겨울이 끝난다.”는 말이 있듯이 감기는 고질적인 겨울 질병이다. 겨울부터 시작된 감기는 그 해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다. 대개 겨울 감기가 여름 감기로 이어진다. 반대로 그 해 건강을 제대로 관리했다면 감기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감기를 외감풍한外感風寒이라고 부른다. 외부의 사기邪氣에 감촉되고 그 나쁜 기운이 몸 안에 들어왔다는 말이다.

그러나 나쁜 기운과 접촉했다고 해서 모두 감기에 걸리지는 않는다. 사기가 몸 안에 잦아드는 데는 조건이 따른다. 몸 안의 기가 사기보다 약해야 한다. 내 몸의 기가 사기를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 또는 면역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원기는 한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기운이다. 실제로 원기가 부족한 아이는 늘 감기를 달고 살고,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를 살펴보면 원기가 부족해 몸이 약하다. 이런 아이들은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감기가 똑 떨어지지 않는다. 약을 계속 먹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픈 아이를 방치할 수도 없으니 부모 입장에서는 안타깝기만 하다.

한마디로 말해, 감기는 때려잡으려 해서는 안 되는 병이다. 그보다는 내 몸의 기운을 도와 저절로 물러나게 해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말하자면, 원기를 북돋워주어 자연치유력이 높아지면 감기는 저절로 치료되고 예방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주의할 점은 해열제를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발열은 인체가 사기, 즉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증거다. 아이의 체온이 몇 도인지, 어느 부위에서 열이 더 많이 나는지, 열이 높아 경련을 하거나 숨쉬기 힘들어하지 않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본 이후에 해열제를 먹여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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