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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을 치료하는 운동요법 조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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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겪게 되는 신체의 여러 가지 변화는 때로 생리적인 변화에 그치기도 하지만 가끔씩 병리적인 퇴행성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나이가 중년을 넘어서면서부터 무릎이 시리거나 갑자기 걸을 때 찌릿 하는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그것이 무릎 관절염의 시작일 수도 있다. 무릎에 발생하는 관절염 중에서 가장 흔하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운동요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퇴행성관절염의 발생 요인

무릎에서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는 요인으로서는 우선 먼저 갱년기에 의한 노화현상을 들 수 있다. 여기에 관계된 것이 바로 활성산소와 혈액순환이다. 활성산소란 일종의 독소로서 혈관이나 신체 조직을 공격하여 노화를 촉진하고 변성을 일으키는 못된 물질이다.

활성산소는 체질적으로 그 양이 많은 사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면이 부족한 경우, 또한 과식을 했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도 그 양이 증가하게 되고, 운동이 부족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많을 때도 활성산소의 양이 증가하게 되어 결국 퇴행성질환이나 암을 일으키는 유발요인이 된다. 이 밖에도 퇴행성관절염에 관계된 요인으로서 체중을 들 수 있다.

체중이 1kg만 증가해도 무릎 관절은 3~6kg정도의 무게를 받기 때문에 비만 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약 3배 내지 5배 정도 퇴행성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같은 원리로 무릎 관절에 많은 힘을 받는 운동 이를 테면 달리기나 등산, 계단 오르기나 줄넘기와 같은 체중 부하 운동은 무릎에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을 악화시키거나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운동요법을 통한 퇴행성관절염 예방법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서는

첫째 체중 부하를 받지 않고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운동이 되겠다. 수영이나 자전거타기가 대표적인 운동이라고 하겠는데, 주의할 점으로는 한 번에 오랜 시간을 운동하지 말아야 하며, 통증이 있는 시기에는 반드시 운동을 중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두 번째 치료 원칙은 무릎 뒤쪽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평소에 잘 쓰지 않아서 발달이 되지 않았던 무릎 뒤쪽 근육은 결국 앞-뒤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어 무릎 관절염을 진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뒤로 걷기나 엎드려서 하는 체조 운동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세 번째 원칙은 무릎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관절 가동성 운동을 해야 한다.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이 오게 되면 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을 완전히 펴기가 어려워져 결국 관절 구축증(관절 굳음)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자전거 타기나 공 밀기 운동이 도움이 된다.

네 번째 원칙은 무릎 관절의 활동성을 높이면서 균형감각을 키워주는 운동이 필요하다. 태극권이나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군무, 보건체조, 댄스스포츠 등이 여기에 해당 된다고 하겠다.

그 밖에도 무릎 관절염 환자의 경우에는 통증이 없는 시기에 운동요법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해야 하는 것도 중요한 원칙이라고 하겠다.
어느 날 갑자기 퇴행성관절염이 왔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슬프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긋지긋한 관절염에도 해결책은 있다. 더 이상 슬퍼하지만 말고 오늘이라도 운동요법을 시작한다면 관절에 활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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