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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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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짱’이라는 말이 학생들 사이에서 ‘대장’, ‘최고’라는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기성세대에 속하는 필자로서는 이런 신조어가 그리 달갑지는 않지만 이제 사회에서 널리(?) 쓰이는 용어가 되어 버렸으니 적어도 그 의미는 알고 살아야 할 듯하다.

작년 초에는 ‘얼짱’이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졌다. 연예계에 이미 진출한 사람뿐 아니라 학교, 직장 등 소속한 소집단 내에서 얼굴이 예쁜 미녀, 미남을 얼짱이라 부르고,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얼굴이 널리 알려지고 연예계 진출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작년 말에는 몸매가 예쁜 사람을 일컫는 ‘몸짱’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최근 최고 인기를 누리는 남자 배우인 권상우군의 인기 비결중 하나가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라는 말도 있고, 몸짱 아줌마에 몸짱 할머니까지 등장하니 몸매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만하다.

몸매는 단순히 보기에만 좋은게 아니다. 건강과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살이 없다고 보기 좋은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타고난 골격의 형태가 좋아야 한다. 너무 굵지도, 가늘지도 않은 골격에 신장도 작아서는 안 되고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 크다.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니다. 탄탄한 근육이 있어야 한다. 미스터 코리아 같은 보디 빌더의 우람한 근육이 아니라 늘어지지 않고 단단한, 탄력 있는 근육이 필요하고 이는 후천적인 요소가 크다. 그러니 평소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또 군살이 없어야 예쁜 골격과 탄탄한 근육의 모양이 드러나 보인다. 과식이나 편식 같은 것은 피해야 한다. 세상에는 공짜는 없나 보다. 몸짱이라는 칭호(?)를 얻으려면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체질, 체형이라는 것도 몸매에 영향을 준다. 살이 찔 때 유난히 빨리 그리고 많이 살이 찌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살을 빼면 꼭 빠지고 싶은 부분은 안 빠지고 엉뚱한 부분만 빠져서 운동이나 식이 요법의 의욕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사람은 지방흡입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지방흡입만으로는 몸짱이 될 수는 없다. 지방흡입은 마지막의 선택으로서 운동, 식이요법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라 생각해야한다.

문득 맘짱(마음이 좋은 사람)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얼굴도 소중하고 몸매도 좋지만 진정 아름다움은 마음이란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근래 부녀자 납치, 살인, 어린이 성추행등 차마 입에 담기도 싫은 범죄가 늘어나 사회적인 큰 무리가 일고 있다. 그런 사악한 생각과 행동을 착하고 예쁜 마음으로 성형하는 방법은 없을까?
몸짱 선발대회에 참가 신청자가 쇄도하듯 맘짱 선발대회에 온 국민 모두가 공동 1등을 차지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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