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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리듬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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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모습은 생활환경 주변에서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즉 날이 밝기도 전에 조깅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야에 조깅을 하는 사람도 있으며,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쪼개서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하루 중 어느 때든 운동할 수 있는 24시간 헬스클럽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운동은 하루 중 시간대에 관계없이 해도 되는 것인가? 아니면 좋은 시간대가 있는 것인가

□ 생체시계

 인간의 생명활동은 24시간을 주기로 동일한 생리현상이 동일한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즉 밤이 되면 졸음이 오고 낮에는 활동이 높아지는 것과 같이 인체는 일정한 주기의 생체리듬이라는 체내 주기가 있다.

시간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생리적 현상

새벽  2시    성장호르몬 분비 고조

새벽  3시    신체기능 최하

새벽  4시    천식 발작 최다, 추위를 가장 많이 느낌(체온 저하)

오전  7시    콧물,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 가장 악화

오전  8시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악화, 심장마비?뇌졸중 가장 빈번히 발생

정오           알코올에 약함(점심 때 반주는 상대적으로 더 취하게 됨)

오후 1-2시    활력 또는 체력 일시적 저하

오후 3-4시    운동에 적절한 컨디션(근력, 반사 신경, 체온, 맥박 반응 가장 좋음)

오후  7시      정신적?신체적으로 가장 불안정

오후  8시      소화 작용 가장 원활, 체중증가 가능성 큼

자정             신진대사 가장 원활, 세포 재생력 최고

자료: www.hidoc.co.kr에서 부분 발췌하여 재구성, "Scientific American(www.sciam.com)"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 영 소장, 『인간생명활동 시간대별 주기』

□ 운동시간대와 관련된 잘 못 알려진 상식

아침 일찍 조깅을 하면 건강에 좋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이른 아침이나 심야의 조깅은 생체리듬을 깨는 것이며 심장발작의 간접적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할 때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운동시간대

신체활동은 낮에 하고 밤에는 수면을 하는 자연스러운 생활주기를 갖는 것이 기본이다. 신체가 휴식해야 할 심야에 운동하는 것은 생체리듬에 거슬리는 것으로 운동능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생리적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된다. 인체는 정오를 지나면서 신체가 활동적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호르몬의 분비 리듬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이른 아침이나 야간보다는 오후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부득이 한 경우 자신의 생활주기에 맞춰서 일정한 시간대에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신체는 그 상황에 적응하게 되어 운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물론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상태, 운동여건 등에 따라 운동시간대를 정해 놓고 운동하여 신체에 규칙적인 자극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이런 경우라도 몸이 운동을 하고 싶을 때 운동을 해야 하며, 규칙적인 생활방식을 유지하도록 한다. 즉 신체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느낌이 좋지 않을 경우라면 운동을 억지로 하지 않도록 한다. 때때로 누적된 신체활동이나 격렬한 운동에서 회복하는데 3-4일이 걸릴 수 있으므로, 운동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 운동실천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 보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행동이다

□ 운동시간대와 관련된 주의사항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관절염 등 질환자의 경우 오전 10시 이전에 운동은 주의를 요한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 아침에 기상해서 혈압이 비교적 높고 오전 10시 전후에 최고치가 되어 심장의 부담이 크므로 오전운동은 피하고 오후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후에는 혈압이 10정도 상승하게 되므로 이 때에 운동은 삼가며, 음식을 소화하고 난 후 운동을 한다.

저녁시간대에 가벼운 운동 후 미지근한 물로 샤워는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취침 전 심야에 무리한 운동은 불면증을 유발하고 피로가 누적되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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