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미용운동... 눈과 귀

운동을 몸에 맞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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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준비운동도 제대로 하지 않고 무조건 뛰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운동하면 다칠 위험이 크므로 차라리 운동을 안 하는 편이 몸에 훨씬 이롭다.

달리기는 먼 거리를 뜀으로써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패션화나 테니스화를 신고 달린다. 이것은 발목과 무릎에 충격을 주므로 발, 무릎,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바르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의 재질은 탄력이 있어야 하며 발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통풍성이 좋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휘어지고 부드러운 신발을 선호하지만, 이런 신발은 운동시 가해지는 압력으로 변형되기 쉽다. 그러므로 농구나 축구, 테니스 등을 할 때는 각 종목에 맞는 신발을 신어야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 예로 조깅화는 달릴 때 한쪽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가 자기 체중의 세 배에 달하기 때문에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쿠션이 좋아야 한다. 반면 테니스화는 좌우로 움직이는 민첩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발의 움직임을 지탱해주는 안정성이 필요하며, 걷기화는 쿠션이 좋은 안창과 견고한 뒤축이 필수적이다.

달리기를 하는데 종아리가 아프다면서 해결방법을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얇은 신발이나 패션화를 신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신발은 발뒤꿈치에 부하를 줄이지 못해 종아리나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을 유발한다. 그래서 종아리가 아픈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달리기만 하면 다리가 저리고 근육에 통증이 생겨서 운동 전에 반드시 스포츠 로션과 파스를 바른다고 한다. 이 얼마나 몸에 해로운 운동방법인가? 그 사람의 양쪽 다리 근력을 평가한 결과 넓적다리 근육과 허벅지 근육의 비율이 불균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니 달리기 자체가 힘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 사람은 웨이트운동을 통해 부족한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달리기를 할 때, 아무런 이유 없이 발, 발목, 무릎, 다리 등에 통증이 온다면, 주 원인은 다리 근력의 불균형이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 때문일 것이다. 특히 운동화를 사서 약 800km를 뛰었거나 4∼6개월이 지났다면, 간단한 재질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운동화를 편평한 탁자 위에 올려놓고 운동화의 뒤축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기울었거나 신발 안창이 닳았다면 바꾸는 것이 좋다.

새 신발을 신는 경우 물집이 생기는 경험을 누구나 했을 것이다. 이럴 때는 마찰을 줄여주는 보조안창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보조안창은 달릴 때 다리 정강이가 아픈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발가락 쪽의 안창이 헐었다면 밴드를 붙여 마찰점을 줄이고 체중의 압력을 분산해야 한다. 이러한 예방조치에도 불구하고 물집이 생기면, 살균 주사바늘이나 바늘을 이용해 살짝 터뜨리고 알코올로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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