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미용운동... 눈과 귀

운동은 만병통치약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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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달리기로 건강을 챙겨 오던 61세의 박모(부산)씨. 2004년 부산바다 하프마라톤을 뛰다가 6~7㎞ 구간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사망했다. 진단결과 혈전에 의한 뇌경색이 사망원인이었다. 박씨는 직접적인 사인은 과도한 운동이라는 의미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박원하 교수는 운동 중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비후성 심장병과 동맥경화를 꼽았다. 박 교수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 혈관에 있던 노폐물 덩어리(혈전)가 떨어져 나가 뇌를 막는 경우가 있다"며 "평상시엔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운동량이 많아질 때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따라서 고지혈.고혈압.당뇨 증세가 있거나 비만인 사람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런 사람들은 운동할 때 약물 치료를 꼭 병행해야 한다.

또 건강검진을 소홀히 한 사람이라면 운동 전 심전도.운동부하검사.심장 초음파.혈압.혈당 등 기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운동이 보약이 되는 것은 개개인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을 할 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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